#6. 안녕 제주도

삐삐삐삐~
삐삐삐삐~

알람 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고 텐트를 여니까 아직은 어두운 해변이 바로 보였다.
엎드려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셋이서 나란히 엎드려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해가 안뜬다.-_-;;
날은 밝았는데 해가 안보여!!

이게 뭐니??

한참을 더 기다리니 해가.... 해가....
해안선에선 한참이나 위쪽에서 구름을 비집고서 얼굴을 내밀었다....-ㅅ-;;

젠장... 저녀석은 당췌..ㅠㅠ;

이런 모습보다 좀더 가려 졌었다..;; (출처 : http://blog.daum.net/hjads/7385246?srchid=IIMrc7CQ00)

우리의 일출보기는 그렇게 실패로 돌아가고 밥을 해먹고 이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을 시작하기 위해 일어났다.

다시 본토로 배를 타고서 돌아갔다.
가다보니 도로 옆에 용천수 탕이 또 나왔다.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풍덩~해주고

제주 시내를 지나 다시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린 왠지 다시 첫날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우린 첫날 컨셉으로 다시 사진을 찍어서 추억으로 남겼다.
(사진이 뭐 완전 엉망이다. 왜냐면 인화된 사진을 꽤 오래전에 스캔떠 놓은거라... 저시절 스캐너치곤 저정돈 잘 나온거라고.ㅠㅠ)

언제 한번 다시 제주도를 돌아볼까?
한번쯤 다시 해보고 싶은 제주도 하이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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