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렙] 미역의 저주

웬만해선 남의 글 잘 안퍼다담는데 
이건 정말 심하게 욱겨서 스크랩 해놓습니다.ㅎ

출처는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분도 어디선가 퍼온 글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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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들에게 함부러 "뭐 가지고 싶어" 묻지 마세요.

즐거운 추석 명절!!

한껏 기분도 낼겸 1년만에 만난 사촌 동생들과 좀더 친해질겸 해서 롯데 백화점을 갔었더랬죠.
일단 내가 필요한 옷부터 사고, 사촌동생들에게 사촌형의 위대함의 알리기 위해서 한껏 이렇게 외쳤죠.

"야야~ 뭐가 사고 싶어? 가지고 싶은거 말해봐. 형이 첨으로 니들에게 사줄게!"

참고로 울 사촌 동생 2명있는데... 한놈은 고2짜리 남자고, 한녀석은 중2짜리 여자 아이입니다.

그런데 이녀석들 말을 못하고 쭈삣쭈삣합니다.
평소에 안사주다가 갑자기 사준다하니 뭔가 이상한가 봅니다.

저는 옷가게를 돌면서 이옷은? 저옷은? 하면서 집어보아도 영 시큰둥 합니다.
아니.. 얘들 왜이래? 이러면서 다시 말을 걸어봅니다.

"야야~ 뭐가 가지고 싶어? 기회는 한번뿐이야!! 이럴때 자신있게 말해봐바~"

그러자 쭈삣쭈삣하던 고2짜리 사촌동생..
이렇게 말합니다.

"...음......시...계...."

순간 흠짓!! 

여기는 백화점인데... 백화점에서 파는 시계는 다들 브랜드 시계인데... 그러면 보자... 가격이..-_- 적어도 10만원은 넘을텐데..ㅠㅠ;
우씨... 그래도 형의 가호가 있지! 

하면서 동생을 데리고 1층 시계 매장으로 갔더랬죠.

자~자~ 니가 사고싶은거 골라봐~ 하면서 저는 스왓치 쪽에 서있었는데 이녀석 한바퀴 돌더니..

"알...바.." 합니다..

알바?? 알바라는 브랜드도 있어?ㅎㅎ 하면서 보니...
이건뭐..-ㅅ-;; 25만원이 기본입니다.

"야야! 이런건 알바해야 살 수 있어!" 하면서 동생을 데리고 다시 스왓치 쪽으로 왓습니다..

그래서 젤 싸보이는 시계를 집었는데... 가격이 199,000원 입니다...-_-;;; 
아놔.. 10만원 초반까지는 생각했는데 이건 타격이 너무 큽니다..ㅠㅠ;

결국 동생보고 이시계 저시계 막~~ 차보게 한다음. 

"자~~형이 다음에 니가 졸업할때 사줄게! 이런건 특별한 날 받는게야~ 아하하하하하합~" 하면서 나왔습니다..-_-;;

속 시원하게 동생에게 선물을 못사준게 아쉬워 이번엔 중2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넌 뭐가 가지고 싶냐?"

이녀석도 한참 꾸물대다가 말합니다...

"......카메라...."

허거덩!!!!!!!

"시....시은아.. 그건.....아빠한테 사달라 하는게야~~~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합...@_@";;;
"야야야~ 형이 오늘 한턱 쏘려 했는데 집에서 빨리 저녁 먹으라고 오란다! 어서 가자! 대신 집에가서 멋진 선물줄게!!"

이렇게 동생들 아무것도 못사주고 결국 그냥 돌아왔습니다.ㅠㅠ;;;

요즘 아이들.... 통이 너무 큽니다...-_-;;
함부러 "뭐 가지고 싶어?" 물어보지 맙시다..-ㅅ-;;;
그냥 용돈 주는게 최고의 절약입니다.ㅠㅠ;;



집에와서 결국 넘 아쉬워 회사에서 받은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짜리 두장을 각각 나눠 줬더랬습니다.ㅠㅠ;;
아놔~ 내 추석 선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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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깨져요~에 대한 [싸이월드]의 엄청난 답변!


저는 맥(Mac OS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을 가지고 싸이월드를 보는중에 일촌 맺기 창에서 상대방의 실명이 깨져 보이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개발자로서 저런건 좀 고쳐야 겠지? 환경이 그나마 한국에선 특이한(?) 환경이다 보니 신경을 못썼겠다. 친절하게 알려주자~
싶어서 고객센터까지 찾아 들어가서 1:1문의로...

한글 인코딩 깨져요~

  맥 사용자구요.
파폭 쓰고 있구요.

일촌 맺었을때 일촌 실명이 한글이 깨집니다.
스샷 첨부합니다.

수고하셈~



요렇게 적었습니다...
뭐.. 좀 불친절하게 올리긴 했습니다만..ㅋ
스샷까지 첨부해서 보냈다는거!

그래서 돌아온 답변은..

안녕하세요. ***회원님싸이월드 헬프데스크입니다.


싸이월드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미니홈피 이용 시 발생한 현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 안내 드린 것과 같이 시도을 하였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익스플로러> [보기]> [인코딩]에서 "한국어"
변경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또한, 브라우저 업데이트 및 임시 인터넷 파일을 삭제한 후

다시 한 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합니다.

1. 
브라우저를 → 이곳을 클릭하여 업데이트


2. 
윈도 보안설치를 → 이곳을 클릭하여 보안설치
     [업데이트 검색]을 하여 필수 설치되는 업데이트를 모두 실행.

2>
임시 인터넷 파일을 삭제합니다
.

>> 인터넷 창을 모두 닫고 새 창에서
1. 도구> 인터넷 옵션 클릭
2.
쿠키 삭제
3.
파일 삭제(오프라인 항목을 모두 삭제에 V 체크)
4. 
오른쪽의 설정 메뉴 클릭

5.
저장된 페이지의 새 버전 확인> [페이지를 열 때마다]로 수정
6. 
모든 창을 닫고 새 창에서 확인 


참고로 임시 인터넷 파일은 이전에 방문한 웹사이트의 정보를 컴퓨터에
저장하였다가 다음 방문 시에 로딩 속도를 줄이고자 사용됩니다.

임시 파일에 오류가 발생하면 새로 변경된 내용이 있어도
받아 놓은 정보만을 표시하기 때문에 회원님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파일은 자주 삭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실행 후 새 창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시면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한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내주신 문의내용만으로는 정확한 확인이 어려우니
아래의 내용을
기재하여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OS
종류

-
버전 (service pack 설치 여부)
-IE
버전


또한, OS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컴퓨터 >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속성]

 

 

그리고 IE 버전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Internet Explorer > 도움말 > Internet Explorer 정보]

 

 


보내드린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헬프데스크로 문의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www.cyworld.com


음....음.....
이봐요.... 저는 맥...유저라구요..ㅠㅠ;;
맥에서는 인터넷 익스프롤러가 없다규요..ㅠㅠ;;; 어헉;; 어쩌라규...ㅠㅠ;;

싸이월드 고객센터 여러분!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거 압니다~
그리고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라서 컴퓨터 쪽 대화에는 약하신것두 알구요.
하지만...
하지만......ㅠㅠ;

그래도 고객이 적은 문의 사항에서 제목만 보고 휙~ 답변하지 마시구요..
제발 내용도 좀 봐주세요.

그리고 설마 내용을 보고서 이렇게 답변을 보내셨다면...
제발 맥(Mac)하고, 윈도우즈(windows)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 선지식을 갖춰 주세요.ㅠㅠ;;;
"배탈이 났어요~" 했는데 그위에 파스를 붙여 주심 어쩝니까.ㅠㅠ;;

이 포스트는 욕하는거 아닙니다.
부탁하는겁니다. 같은 웹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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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Pro가 2300만원?

오늘 그냥 우연히 심심해서 애플 코리아에 들어가봤지.

그냥 이것저것 보다가...
맥프로를 사려면 얼마가 들까? 하는생각에 한번 구성해봤지.

Mac Pro

기본가격은 3,150,000원.
역시 애플 제품은 비싸..-_-


Configure your Mac Pro

원하는 선택사양을 추가하여 여러분만의 컴퓨터를 만들어 보십시오.

근데 사양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거~
그래서 한번 내가 원하는데로 사양을 조절해봤지.

그랬더니..
그랬더니.....

23,337,400원....
2300만원이란다.-_-.
니가 무슨 자동차냣!!!-_-+

물론 최고사양들로 구성을 해봤다지만.. 이건뭐... 넘하잖아!! -_-;;
그래도 로또 대박이라도 터지만 한번쯤은 사보고 싶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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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젯들이...도망갔...다.....

오늘 티스토리 셋팅을 보다가 스킨이 이쁜게 올라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적용을 누르고 바뀐 모습을 확인하는 그 순간!

메뉴가 뭔가 한참 허전하다는것을 느꼈다...
그렇다...

애지중지 키우던 위젯들이 죄다 도망갔버렸다.ㅠㅠ;;

이거뭐.. 처음 당하는 일도 아닌데... 아놔...ㅠㅠ

그래서 당장에 제안게시판에 올렸다.-_-;;
위젯들 도망가지 않게 해주셈!


돌리도 내 위젯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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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오늘 지하철안에서 일이다.
간만에 독서 삼매경에 빠져서 가고 있는데 옆에 아주 귀여운 아기와 그 어머니가 다음역에서 내리기 위해서 내 옆에 섰다.
잠시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책에서 눈을 들어서 애기를 봤다.
아기는 1살~2살 사이인것 같았다.

아기와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아기의 한마디.


까꿍~

헉...까...까꿍....ㅠㅠ;
잠시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그 아기의 엄마가 웃음을 참지 못하신다....

나... 재롱 피워야 하는거니.ㅠㅠ?
설마 우리 예슬이도 말 할줄 알게 되면 삼촌한테 까꿍~먼저 하는건 아니겠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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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샵 로닌을 찾아서.


겨울이다.
이제 스키를 탈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는ㄱㅓ!

그래서 이것저것 스키 장비를 사기 위해서 스키샵을 갔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로닌'이라는 스키샵이 괜찮은것 같다. 지인도 추천을 하고.

그래서 가까운 로닌 매장을 찾아보니 홍대 앞에 있네.


지도를 찾아서 아이팟 터치에 넣어서. 혹시나 잊을까봐...
그렇게 홍대를 향해 갔지머냐.

근데 이상해.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지도의 저 위치에는 로닌이 없단 말이지.. 이게 뭥미? 왜 없지??

무려 홍대 앞에서 상수역까지 왔다갔다 2번을 왕복하고서야 지쳐서 전화를 해봤다.

"여보세요~ 거기 홍대 로닌이죠?, 지금 위치가 여기여긴데 왜 로닌이 안보이죠?"


"거기 맞구요 저희 그 앞에 보이는 빌딩 5층에 있어요"


머리를 헤머로 한대 맞은듯했다..-_-;;

나... 왜.... 위를 못봤지.-ㅅ-? 제길..ㅠㅠ;

근데 딱 알아 차렸다!! 간판 불을 이제서야 키다니...젠장할 사람들.ㅠ.ㅠ;; 간판 불이 꺼져 있었으니.. 요렇게..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3.5 | 18.0mm | ISO-1600

내 전화를 받고서야 불을 켰다.-_-;; 아놔;;; 그러니 내가 못봤지!!!(응?)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4.0 | 21.0mm | ISO-1600

아무튼.-_-;;

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다. 그래서 힘겹게 올라가서 문을 딱 열었는데~

이게이게..
스키 용품이 안보인다.

"저기... 스키용품은 어딧나요?"


"아.. 저희는 스키샵이 아니구요 캐쥬얼 의류샵입니다. 스키샵은 두타나 학동에 가셔야 있습니다."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겨우겨우 찾았는데....ㅠㅠ

결국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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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 왜이러니?

흐미.. 연일 코미디다.ㅋㅋ
내가 생각해도 너무너무 어이없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슴돠.

오늘은... 씻으려고 화장실 불을 켜는데 "틱!" 하는 소리가..
설마... 이 불길한 느낌??

역시나 문을 열어보니 불이 나갔습니다.
이런젠장.-_-...

그래도 뭐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마트에가서 3파장! 80% 절전이 되는 램프를 사왔습니다!ㅋ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5.0 | 51.0mm | ISO-400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8sec | F/6.3 | 200.0mm | ISO-400

네~ 일반 램프보다 60W나 절전되는 램프입니다.!ㅋ ㅑ ㅋ ㅑ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4.0 | 21.0mm | ISO-1600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6sec | F/4.5 | 42.0mm | ISO-1600

그래서 요렇게 달았는데.... 문제는....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3.5 | 18.0mm | ISO-1600
이게.. 길이가 쬐금 깊니다..; 아놔;;
젠장할;;;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3.5 | 18.0mm | ISO-1600

요렇게 뚜껑을 닫아야 하는데요...
이 빌어먹을 램프가 쬐금 길어서... 길어서.....ㅠㅠ
뚜껑이 닫히지 않는다는거죠.ㅠㅠ; 젠장할꺼..;;

뭐.. 샤워하다가 물이 튀어서 감전사가 되거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리 없겠죠?ㅋㅋ

그래도 산거 어쩌겠슴까.-_- 이미 뜯어버렸는데;;
그냥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ㅠㅠ; 젠장;;;

Canon EOS 40D | Manual | 1/250sec | F/5.0 | 28.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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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든하루 2


오늘은 겨울에 입을 옷을 좀 사보려고 을지로로 갔습니다.... 왜냐면 유가 환급금이 들어왔거든요.ㅋ

친구랑 명동쪽에 있는 롯데 백화점에 가자~ 했죠.

매번 명동에 내려서 을지로 쪽으러 걸어갔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을지로에서 직접 내리기로 하고 친구보고...

야! 을지로 4가로 와!

네... 을지로 4가에서 만나서 나와보니.. 휑~한걸. 어라? 이게 아닌데? 내가 헷갈렸나?

야야. 을지로 3가인가보다.ㅋㅋ 쏘리~


하면서 친구랑 을지로 3가를 향해 걸었습죠...

을지로3가가 나왔는데.. 얼래???? 롯데백화점의 그 화려함은 온데간데 없고 또다시 휑~~~

아니 이게 뭥미?? 내가 뭘 잘못알았나??
아는 형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죠.

형~ 명동쪽에 있는 롯데백화점이 을지로 아녀??


응 맞어. 을지로 입구역에서 내림되.


허걱..-ㅅ-;;;

나 요즘 왜이러니.ㅠ.ㅠ
얼마전의  오늘은 참 힘든 하루...가 생각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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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힘든 하루...


오늘은 한달전에 예약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날.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했었습니다. 왜냐면 울 회사에서 가까이 있으니까.
몇일전부터 계속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고.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꼼꼼하게 챙겨줘서 고마웠었죠..

문자는 <세브란스 병원 예약 알림김성수님, 11월 19일 13시 00분.> 이런식으로 왔었어요.
그래서 그 정성에 고마워하며 일부러 30분전에 도착했더랬죠.ㅋ.

접수처에 가서
예약하고 왔습니다. 별따는 수야 이구요. 어디어디 진찰 받으러 왔어요.
네... 어라? 예약자에 없는데요?

네? 그럴리가요? 문자도 왔는데요? 여기요
번호가... 1599-1004네요? 여긴... 신촌에 세브란스 병원인데요??


<출처 : http://digitalis.egloos.com/4496812>

세브란스 병원이 또 있어요.-0-??


네... 세브란스 병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했던 거라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 되었던 겁니다.
하지만 제가 설에 온지 1년여밖에 안된지라... 병원이 체인점처럼 있는지는 몰랐던 겁니다. 이런줸장.

30분만에 신촌으로 날아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결국 그냥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찰 받았습니다. 3시간을 기다리고서..-_-;;
이 뭐하는 짓인지 아놔;;;ㅠㅠ

그렇게 진찰을 받고 큰고모 덱에 찾아갔습니다. 상왕십리랑 신설역 중간에 계신지라 고모를 찾아 뵙고선 돌아오는데 신설동역이 조금더 가깝기 때문에 신설동역으로 가서 강남 방향의 전철을 타면 되겠다 싶어서 성수역 방향을 탔죠. 그랬더니 이놈이 성수역이 종착역이네요;;; 뭐 이리 짧게 달려. 아놔;; 이상한 전철일세.;;
뭐 그래도 내려보니 건대입구 방향의 플랫폼이길래 기다렸다가 오는 전철을 탔더랬죠.
자~ 이제 편히 앉아서 집까지 가면 되는거야~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잠시 눈을 들어 보니 이게 왕십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런!써글!!!-_-;;;

이거 왜 반대로 달리고 있냐고!!!ㅠㅠ;;;

아놔 이씽.

결국 도중에 4호선 갈아타고 다시 사당에서 2호선 갈아타고 집에 왔습니다.

정말 추웠는데 정말 꼬이는 그런 하루였네요.
휴가안내고 왔었음 클날뻔했어요.-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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