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야의 유럽한바퀴]♣7. 뮌헨 - 프라하 구간 열차 공짜로 타기!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9.01.15 10:06
어제 먹은 술기운을 물리치고 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프라하행 열차를 예약하러 갔다.
하지만 뮌헨-프라하 구간은 워낙에 인기구간이다보니 표가 전날부터 동났다.;;
젠장할거...그러게 술먹지 말고 표나 구하러 갔어야 했는데ㅠ.ㅠ

뭐. 모르겠다. 그냥 타봐야지. 하는 생각에 오늘은 혼자서 뮌헨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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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분수대.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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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프랑스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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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어느성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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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림바? 인거 같다. 이분의 악기연주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정말 들어봤어야 한다. 거리 악사중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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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성당에 들러 기도 한번 하고,
독일 박물관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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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물관.. 엄청 크다~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 볼 줄 알았는데 이건 커도커도 너무크다.
기계에서 시작해서 배, 비행기, 우주, 물리, 화학, 생물.... 다루지 않은 분야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시물들은 버튼을 누르면 동작이 된다.
그리고 직접 동작시켜 볼 수도 있는 체험 박물관이다.
재미는 있으나 너무커서 힘들다. 약 3시간에 걸쳐 2/3정도 둘러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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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물관에 설치된 기구 - 저 안에 사람이 타고...추같이 왔다 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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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박물관 앞의 강

박물관을 나와서 벤츠 전시관을 찾아갔다.
근데 이 벤츠 전시장이 간이 전시장으로 옮겨서 전시중이넹.
천막같은 전시장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입장료를 받는다...-_-
들어가 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다.

어제 먹은 술기운이 아직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너무 힘들다.;;
옆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친구들에게 엽서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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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한장 써보자구~

지하철을 타고서 돌아오는 길에 지도를 보니 슈바빙을 지나간다. 저녁도 먹을겸 해서 내렸다.
가이드북에 적히기엔 분위기 있는 카페와 거리 아티스트들이 있다고 하는데....
있다고 하는데...
젠장.. 어딧다는게냐.!!-_-



그냥 지나가다 보인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먹고 말았다.
이건뭐.. 비싸긴 무지 비싼데 양은 웰케 적은지..;;
그나저나 매일 이렇게 빵으로 끼니를 떼워서 걱정이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마리엔 광장으로 돌아가서 프랑스-포르투갈 경기를 보다가
야간 열차 시간이 다 되어서 야간 열차를 타러 역으로 갔더니 어제 신나게 술먹었던 여자애 둘을 만났다.
그들은 쿠셋 4개짜리 방에 타고 간단다.ㅠ.ㅠ 부럽다...ㅠㅠ
난 예약도 안되있고~ 표도 없고~
단지 프라하에 가고 싶을 뿐이고...ㅠㅠ

일단 가야겠단 생각에 빵이랑 우유를 사서 무작정 탔는데 남는 자리가 없...다....
난 한자리쯤은 그냥 생길줄 알았는데..  닝기미..-_-;;

방문을 열때마다 80%가 한국인들이다!
이건뭐.... 여기가 한국인지 유럽인지 모를지경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리가 없..다.....
그러다 포기할때쯔음.
한국인 여자 3명이 있는 쿠셋6개짜리 방을 발견했다! 아싸!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았어! ㅋ ㅑ ㅋ ㅑ

"저...저기요... 한국인이시죠?"
"네."
"저.. 제가 예약을 못하고 타게 되서... 자리를 찾고있는데요.. 혹시 빈자리라면 같이 합석해도 될까요??"
(참으로 싫다는 눈빛을 강렬하게 보내며...)"저희는 일부러 좀 편하게 가려고 여기 6좌석을 다 예매했는데 어쩌죠..."
(순간 참으로 더럽고 앵꼬왔다!)"네...........ㅠㅠ 알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아놔 같은 한국인인데. 좀 같이 앉으면 안되남??
한두시간 가는것도 아니고!
10시간을 넘게 가는데..ㅠㅠ 정말 외국에서 만난 한국인인데 이것참 매몰차다..ㅠㅠ
그렇게 나오다가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단 생각이 들어서
다시 문을 열고...

"저기요.. 그럼 죄송한데 가방만이라도 좀 여기 맡기면 안될까요? 복도에서 자려는데 가방이 불안해서요.."
(떨거운듯.)"네..네에... 그러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방을 맡기고 나는 간단한 먹거리와 깔개를 가지고 화장실 앞으로 갔다.
뮌헨-프라하구간의 야간열차는 복도가 심하게 좁다.
딱 한사람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고 가방이 크면 지나가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나마 공간이 있는게 열차와 열차사이의 심하게 덜컹거리는 공간과 화장실 문앞이다.

나는 화장실 문앞에 깔개를 깔고서 앉았다. 에고.. 내신세야...
이렇게 가다가 차장 오면 벌금도 물어야 하는데.ㅠㅠ 에잇.

근데 무엇보다도 사람이 너무 많이 오간다. 그덕에 졸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기차의 제일 앞칸으로 이동했다. 거기는 사람이 안다니겠지...

기차의 제일 앞칸은 역시 사람이 거의 안다닌다! 좋다!
근데 문제는 너무 춥다...ㅠㅠ 바람이 쌩쌩~~

이런 또 젠장할.-_-;

그래서 다시 처음 있던 화장실 앞으로 왔다.ㅠ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거의 안다닌다. 

겨우겨우 잠이 들었는데 어느순간 검표원이 지나가는 소리에 깼다.
검표원이 나랑 눈이 마주치자 

"Are you Koran?" 이란다.
"Yes" 했더니....
그냥 지나간다.;;;  뭐...뭥미???

다시 눈을 붙였더니... 아무리 50도가 넘는 폭염이 닥친 유럽이라지만 밤엔 추웠다. 옷을 꺼내고 싶은데 가방은 그 여자들 방에 있다. 그래도 어쩌겠어? 죽는거보다 낫지.
그방에 스르르 문을 여니 다 자고 있다. 살살..살살... 가방을 내리는데... 실수로 떨궜다.
그소리에 자던 애들 다 놀라서 깨고... 말은 미안하다 했지만 속으론 꼬셨다!ㅋㅋ
그렇게 가방에서 긴 남방을 꺼내 입고선 옆으로 이동했다. 

뒤쪽칸이라 그런지 그나마 상황이 좀 낫다.

그렇게 다시 쪼그려 앉은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날 깨운다.

"저기요... "
"....네?"
"저희칸에 한자리가 비어 있는데... 거기서 주무세요"
완전 감동이다. 이건 정말 평생 느껴보지못한 진~~~~한 인간미!!
첨 느껴보는 완전한 고마움!!ㅠㅠ
아아~~ 천사다 완전!!!+_+

그...그런데....좀....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을!
전날밤 9시쯤 기차를 탔는데...
지금은 새벽 5시란 말이오..ㅠㅠ

아무튼 너무너무 고맙다.
그 칸에 가보니 여자 4명이서 사용중이다. 같은 일행들이시고 몇마디 얘길 나누다가 곧 잠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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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경 잠이 깼다. 왠지 좀 씻어야 할 것 같아서 칫솔, 세안제를 들고서 세면장으로 갔다. 
열심히 씻고, 오줌누고 딱~ 복도로 진입하려는 그 순간!
검표원들이 돌아다니면서 검표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쌩큐베리베리 굿타이밍이란! 
바로 세면장에 다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궛다.-_-v

검표원들은 아무일 없이 지나갔고...
난.... 25유로가 넘는 기차를 꽁자로 탔다!!
ㅋ ㅑ하하하~~

그렇게 무사히 프라하에 입성한 후 기념으로 그 일행들과 사진 한컷을 남겼다.
왠지 아브라함의 집에 찾아왔던 4명의 천사를 만난 기분이었다.
프라하 여행중에 우연히라도 다시 만나길 기대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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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4명! 지금이라도 다시 만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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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추억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8.05.20 10:43

(클릭해서 보는 센스)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 대성당은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서른번째 생일날 나와 함께 거기 가줄 거지?".....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난 후
꼭 피렌체에 가볼 것이란 결심을 했더랬다
그리고 3년후 난, 바로 이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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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한장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8.03.07 13:55
사용자 삽입 이미지C-5000Z | Normal program | 1/500sec | f2.8 | 7.8mm | ISO-50

이 사진만 보고 있으면 모든 근심걱정이 탁~사라진다.
너무나도 좋고 그리운 추억속.
융프라요흐의 그 맑은 공기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냥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사진.

클릭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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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오스트리아 빈의 슈니쳐! FIGLMULLER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12.26 21:25

맛집&멋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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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이름 : FIGLMULLER(유럽100배책에 나와있음. 저희는 길가는 아줌마한테 물어갔지만요.ㅎ)

음식이나 물건 : 슈니쳐와 감자셀러드

슈니처는 빈에서만 먹을수 있는 대형 돈까스를 말합니다. 정말 접시위에 담기지 않을만큼 큰데요. 그리 두껍지 않고 정말 고기가 부드러워요. 레몬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구요. 이레스토랑에서는 감자셀러드가 세트메뉴로 되어있어서 같이 시켜 먹으면 궁합이 잘 맞아요. 가격은 12유로였던거 같아요.

위치(가는 방법) : 음.. 빈에서 가장 큰 성당을 바라보고 왼쪽편에 있어요. 골목을 몇개 지나쳐야 하는데요. 그냥 현지인한테 물어보는게 젤 빨라요.^^ 식사시간엔 사람들이 줄서있으니 그시간을 피하면 좋을듯.

주소 : Wollzeile 5, 1010 Vienna, Austria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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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유럽의 돈까스의 진수를 맛보고자하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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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파리에서 1900년도에 개업한 레스토랑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12.26 21:05
맛집&멋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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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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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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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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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의 누나의 추천으로 가게 된곳입니다.

가격은 점심 특선은 25유로이고 코스가 32유로. 저희는 마지막이라고 코스로 지르자! 이렇게 된거죠. 점심도 코스긴 코스였습니다.

맛집&멋집 이름 : 위에 보이시는데로 mortparasse 1900


음식이나 물건 :


에피타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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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와인이라고 하나요? 젤처음에 탄산이 약간 있는 와인 맛있었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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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사람당 1/2병이 주어지는 와인중에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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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화이트와인>



셀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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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확히 이름은 모르겠는데 고기와 셀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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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름은 모르겠지만.. 스프에 빵조각...보이기엔 이래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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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메이드 셀러드. 오리 간고기도 있었음..-_-;>


메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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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연어랑..어떤 생선 & 감자: 화이트 와인이랑 먹을때 정말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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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와 건포도 들어간 밥 : 갠적으로 젤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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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스테이크: 사진엔 작아 보이지만 한사람이 먹기에 좀 많을 정도로 큼. 그리고 정말 고기 연하고 맛남>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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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계란위에 어떤 양념을 한건데 이거 제데로 맛있음 정말 하늘을 날거 같은 그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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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 커피,초코,바닐라..였을걸요..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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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크림도아니고...부드러운 초코 위에 초코 시럽. 이거...초콜렛 좋아하시는분.. 제데로 100% 초콜렛을 느낄수 있음.. 저에겐 사실 좀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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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초코,레몬,딸기. 레몬맛...우와...정말 끝내줍니다!>


뒤에 커피도 나왔는데 커피는 안찍었네요. 커피는 그냥 그런 커피.^^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칸 커피.


위치(가는 방법) : 파리에 몽빠르니스역에보면 높~~은 몽빠르니스 타워가 있고 그옆에 백화점. 그 백화점을 살짝 돌아서 사거리를 만나면 앞에 보여요.^^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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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아웃인 분들! 파리의 제데로된 레스토랑에서 제데로된 음식을 한번 맛보길 원하는 모든 여행자들!

참고로 저희는 4명이서 갔어요. 코스메인요리 종류가 3가지라서 3명이상이서 가면 와인도 레드,화이트와인 다시킬수 있고 좋을거 같아요.

그리도 더욱 중요한건 장장 3시간동안 밥을 먹었다는겁니다..;;; 3시간동안 수다 떤다고 늦게 먹은거 아녀요..;;

수다도 떨었지만 계속해서 입에 넣으면서 수다 떨었었는데....... 양도 많고...암튼 3시간동안 입이 절대 심심하지 않았어요.

요리들도 시간에 잘 맞춰 나와줬구요. 서비스도 좋아서 같이간 누나가 팁으로 10유로를 줬다는...-_-;;;


참. 가격도 자릿세, 서비스비 이런거 하나도 안붙여서 나와요. 딱 메뉴판에 있던 32유로만 계산되서 나와요. 이거 팁을 안주면 미안해서 못나가겠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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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의 유럽한바퀴]♣6. 백조의 꿈이 있는 곳 퓌센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12.01 10:02
오늘은 퓌센에 위치한 백조의 성으로 유명한 노인슈반스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과 호엔반가우성(schloss Hohenschwangau)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독일 패스를 살때 날짜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오늘은 바이애론주 일일권(18유로)을 구매해서 퓌센으로 향했다.

(1년사이 바이에른 티켓값이 9유로나 인상되었다!!!-0-;; 내 일기장에 붙어 있는 티켓 가격은 18유로임!!)

퓌센으로 가는 열차가 끄트머리에서 공사중이어서 도중에 내려 버스로 이동하였다. 퓌센까지 오는 버스는 열차표 값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열차를 탓다면 공짜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다. 넓은 초원에 소들이 유유히 풀을 뜯고 있고 낮은 언덕들 사이로 꼬부랑 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버스에서 내리니 퓌센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이는 아직 더 멀고 멀다는것. 우리가 여기 퓌센에 온 목적을 아는 버스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숨돌릴 틈도 없이 후다닥 뛰어서 바로 버스에 탔다. 이 버스의 왕복 버스비는 2.? 유로인데 바이애른주 티켓이 있으면 공짜다.

버스가 드디에 우리가 애타게 찾던 백조의 성이 있는 동네에 도달하니까 또 뛴다...;; 관광객이 워낙 많았기에 인포에서부터 줄이 길~게 늘어져있다.

매표소에 가서 가이드 설명 포함 15유로 티켓을 구입하고. 성으로 올라갔다.
Hohenschwangau Ticket
Neuschwanstein Ticket

아직은 백조의 하~~얀 성은 보이지 않는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아까워 꼭꼭 숨겨뒀나보다. 그대신 꾸질꾸질한 공사막으로 가리고 한창 공사중인 호엔슈반가우성을 먼저 갔다. 이유는...가까워서.-ㅅ-;;

겉은 공사중이라 볼것이 없었고, 가이드 투어의 안내를 받아 안에 들어가보니 왠지 그냥 귀족집의 내부처럼 보일 뿐, 별다른 감동이 없다... 제길... 아깝다..내돈.;

그렇게 호엔슈반가우성을 떠나서 이번엔 디즈니 랜드성의 모체가 됬다는 노인슈반스타인성을 찾아갔다. 근데 이놈의 백조의 성은 엄청 꼭꼭 숨겨놔서 또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두갈래 길이 보인다. 많은 이들의 사진에서 나오는 그 포즈와 그 모양을 볼 수 있는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과, 성으로 바로 가는길.

우리(숙소에서 일행을 만들었다.)는 일단 아름다운 겉모습을 보기위해 마리엔 다리로 향했다...

엄청난 절벽사이에 가느다란 나무로 만든 흔들흔들~아슬아슬한 마리엔다리.
그 다리 위엔 수십명의 인파가 서로 구경하겠다고 가득 들어가 있었다.
이거.... 다리가 끊어지는거 아냐?? 하는 괜한 걱정이 들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저리가라!!!
그 마리엔 다리에서 보는 백조의 성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독일 여행을 하면서(특히 라인강유람) 정말 많은 성을 봤지만 저리 아름다운 성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곳에 있다니!!


백조의성 더보기☞


가이드 시간에 맞춰 둘러본 성의 내부는 깔끔하고 외국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용을 잡는 모습을 형상화 한 물건도 보인다. 백조의 성에서 오가는 왕복 버스표를 샀었지만 내려갈때는 걸어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 또한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그렇게 노인슈반스타인 성 기행을 마치고 뮌헨으로 돌아오니 6시가 조금 넘었다. 뮌헨에 오면 또 놓칠수 없는 명소가 있으니 바로 그곳은 호프 브로이 하우스!

힘들게 돌아다녔으니 맥주로 기분을 풀 시간이다. 같이 동행했던 동생들이 아는 여들을 만났고, 나 또한 라인강 유람을 같이 했던 선후배를 만났다. 참으로 신기한 여행이다.

골목골목을 찾아 들어간 호프브로이 하우스!!

그곳은 마치 축제장 같았다. 왜냐면 오늘은 독일과 이태리의 4강전 경기가 있는 날이다!!! 그런데 독일과 이태리 팬은 안보이고 죄다 브라질 팬들 뿐이다. 아니 이사람들이..ㅋㅋ

브라질 팬들과 이태리 팬들이 이상하게 서로 응원전을 펼치고 있었다.
왠지 16강을 통과 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참으로 억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우리도 질 수 없다는 강한 신념에, 테이블을 두둘겼다.

쿠쿵! 쿵! 쿵! 쿵!!
대~~~~한민국~

점점 이 응원은 돌맹이 맞은 호수의 물결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같이 호프브로이에 있던 모든 한국인 여행자들이 일어나서 응원을 하기 시작한다.

쿠쿵!쿵쿵쿵!!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코리아~~~
오~~~~~필승 코리아~~~~
오오~오오~오~

경기는 없었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2002년 서울의 시청광장 못지 않았다.
정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순간이 아니겠는가!!

다른 나라 사람들. 브라질.이태리.독일 사람들 모두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마시고 즐기고 노래를 불렀다!

그런 분위기에 무르익어 맥주에 취해 버렸다. 아아...
내일 프라하 갈 밤열차를 예약해야하는데.........아아......에잇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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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의 유럽한바퀴]♣5.별다르지 않은 곳 뷔츠부르크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11.03 20:42
오늘은 3일간 지냈던 민박집을 떠나는 날이다.
왠지 무척이나 아쉬운곳이다.
정말 떠날때는 몰랐다. 42일간의 여행중 이곳에서 먹은 밥이 가장 맛있는 것이었다는 것을..
독일 부천댁 민박. 가격은 싼편은 아니지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민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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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이후 나머지 여행기간동안 이보다 맛있는 아침은 없었다.



아침밥을 그렇게 개걸스럽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나 많이 반찬이 남았다는것이 신기하지 않은가?? 정말 맛있는 반찬이었다.

IC열차를 타고 도착한곳 그곳 뷔츠부르크(wurzburg).
그다지 크지 않다. 가이드 북에도 잘 안나와 있기에 인포에서 얻은 지도 한장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이제 트램정도는 살짝 공짜로 타주고~
이 도시의 중심 지역에 도착했다. 처음 보이는 것은 시장.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날 유혹한다. 하지만 그런 유혹에 다 빠지다 보면 난 42일간 여행할 경비가 남지 않는다.


점심을 간단한 소세지 빵으로 떼운 후 일단 성같아 보이는 곳을 향해 걸었다. 가는 도중에 만난 이쁜 다리. 그 다리 위엔 퍼포먼스 하는 사람도 있었다.



[출처 : '뷔츠부르크의 다리' - Daum파이]

다리를 건너 오르막길을 올라 성에 도착하였다.

성 안으로 들어 갔는데 뭔가 썰렁하다. 건물은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고 중앙에 높은 탑, 무덤으로 추정되는 작은 건물, 우물... 이게 끝!!!


극도로 심하게 몰려오는 허무함. 뭔가 있겠지 싶어 뒷길로 나갔다가 방향을 잃고 헤맨다.
그러다 이상한 뒷길 산책로를 따라 빙~ 돌아 정말 힘들게 힘들게 입구를 찾았다.

[출처 : '뷔츠부르크 성' - Daum파이]

에휴.. 완전 짜증만 나네...
뭔가 다른건 없나 싶어서 지도를 다시 펼쳐 들었다.

음...보자....
그래. 유네스코 등록 유적?? Residenz??? 오호라~ 여기 이정도는 가줘야 하는거 아니겠어?
옛날에 왕궁으로 쓰인곳인가 보다.

진작에 이곳으로 갈걸..-_-;
오호.. 입구부터가 느낌이 다르다.

좋아좋아. 외관 좋고~
입장하자~~~
하고 달려갔는데... 입장료가...무려 4유로...-_-;;
지금와서 보니까 음.. 그닥 비싸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당시. 대학생으로서 아버지의 피같은 돈으로 혼자서 휘리릭 왔던 나의 여행으로선. 1유로짜리 빵사면서도 아까워서 더 싼거 없나 두리번 거리던 그 당시로선 이건 하루 밥값이다..ㅠ.ㅠ;;

그래도 먹는것 보다야 보고 느끼는것이 중요한 법인것!! 강렬한 눈빛으로 매표원을 째려보며..

I'm a student!!
라고 크게 외쳐 보지만 매표원의 냉혹한 도리도리((- -)) 고갯짓.
제기랄...-_-;; 4유로를 휙~ 던져주고 궁시렁 거리면서 입장했다.

천정에는 멋진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다. 부조들도 있고~ 벽면에는 알지 못할 그림들이 쭈루룩~ 걸려 있다. 그리고 이 마을의 옛 사진들도 있는데 이 마을(뷔츠부르크)는 옛날 1차 세계대전당시 독일이 패전하면서 폭격을 당했던 모양이다. 폐허가 된 마을을 복원하는 작업이 사진으로 걸려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것... 중앙 홀은 보수공사로 인해 눈쌀을 찌푸릴수 밖에 없었다는것.ㅠ.ㅠ;;;
게다가 사진도 못찍게 해서 몰래 몰래 찍었다고~ㅠ.ㅠ;;


음...그리곤 이게 끝이다....아....깝다... 4유로..ㅠ.ㅠ;;

아무튼 뷔츠부르크에서의 하루는 엉망이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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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의 유럽한바퀴]♣4. 힘든하루 하이델베르그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07.04 01:45

오늘은 왠지 혼자서 떠돌고 싶다.
그래서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혼자서 집을 나섰다. 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그로 향하는 기차 스케줄표를 뽑아봤더니 1분뒤에 RB기차가 있어서 허겁지겁 기차를 탔다. 속으로 참~운이좋아.^-^ 라고 생각하고 있을쯔음... 스케줄표를 챙기면서 다시 봤더니.. 13분뒤에 출발하는 IC기차가 내가 허겁지겁 탄 RB기차보다 26분이나 더 빨리 하이델 베르게에 도착하는것이 아닌가.!!! - _-;;
제길.. 지지리도 운도 없어...ㅜ.ㅜ

그렇게 도착한 하이델베르그. 그 첫느낌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이랑 비슷한 느낌?

트램을 타고 이동을 해도 되고 걸어가도 뭐 충분히 갈만한 거리다. 그래서 그냥 걸어서 시내까지 갈까...라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월드컵기간인지 몰라도 상당히 외국인만 보면 친절한 우리 독일인들. 어느 한 독일 할아버지가 슬그머니 다가오셔서 도와주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1유로짜리 트램티켓을 울며 겨자먹기로 사고 트램을 탔다. 비스마르크 광장에 내려서 하우프트 거리로 향했다. 근데...이거 거리가 심하게 썰렁하다.

책을 보니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다고 적혀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일요일이구나..;;
제길.. 여행을 하다보니 요일 관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ㄷㅏ..

썰렁한 상점 거리를 벗어나 살짝 고목으로 들어가보니 좀 이쁜 걸물을 발견했다. 그리고 호기심에 슬그머니 안으로 들어가봤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C-5000Z | Creative program | 1/6sec | f2.8 | 7.8mm | ISO-160

우왕~+_+ 이쁘다 이뻐!! 안에 계신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여기가 공연같은것을 하는 컨벤션 센터라고 한다.
와~ 이쁘고 아름다운 이곳을 뒤로하고 선재후 박물관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먼~옛날 하이델베르그성의 주인이었던 선재후 쥔장의 안쪽 정원에는 조그만 분수와 카페가 있는데 그닥 좋은지 모르겠다. 이곳을 지나 이번에는 광장의 중심으로 향했다. 조금씩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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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도착하기 전에 만난 성령교회와 Jesuitenk교회. 안이 무척 이쁘다. 근데 왠지 로마에 가면 더 멋진 교회를 볼 수 있을거 같다.

드디어 도착한 시청사 광장!

무지 많은 사람들, 노천카페, 많은 면세점과 상점들. 북적대는 시청사 광장을 지나서 만난 성모마리아상. 그뒤로 보이는 하이델 베르그성! 여기에 온 목적지를 찾았다는 기쁨에 배고픔이 느껴진다..-ㅅ-;; 제길;;
가방에서 초코바를 꺼내서 한입 먹고! 이제 하이라이트! 하이델베르그성으로 가자!!

근데...이거... 하이델 베르그성은 나를 그닥 반기지 않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5000Z | Creative program | 1/100sec | f5.6 | 7.8mm | ISO-50

상당히 가파른 하이델베르그성 가는길

가파른 언덕을 한~참을 오르고 또 올라서 보이는 하이델베르그 마을과 카를데오도르 다리! 그리고 네카르강! 역시...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느껴진다..!!
정말 이.쁘.다.

학생요금 1.5유로를 지불하고 안에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통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와인을 한잔 단위로 팔기도 한다. 한잔에 4유로...;
버스비 아까워 하는 나로서는 참.. 쓰기 힘든돈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5천원돈인데.. 그게 배낭여행에선 이리도 아깝다..ㅠㅠ;

[출처 : '세계에서 제일큰 와인통' - Daum파이]
정말 큰 와인통 옆에 그나마 조금 작은(?) 와인통도 있다..ㅎ 정말 술을 좋아하는 나라다..^^;

밖으로 나와서 정원을 거닐다 보니 좀 특이하게 생긴 문이 있다. 이분이 바로 Elizbeth 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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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은 프리드리히 5세가 엘리자베스 아내를 위해 세운 문인데. 아내가 고향을 너무너무 그리워하자 그녀를 위해 하루만에 세운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낭만적인가~!!! 근데 문뜩 나는 하루밤 사이에 이런 문을 만들어야 했던 인부는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욕나왔겠다..ㅡ.ㅡ;; 이런걸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라 했으니..-_-;;

그리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가이드북에 괴태의 흔적이 있다고 적혀있어서 그 흔적을 찾아 헤메다가 팔자 좋은 분수아저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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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팔자좋게 누워있다..-_-;
이 아저씨 뒷쪽길을 따라서 산책로를 걷다보니 산책로가 나왔다.  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마을 전체와 성의 뒷쪽이 보이는 장소가 나왔다. 좋은 장소군!
잠시 머물며 거기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즐겼다.
확대
이제 성구경을 마치고 내려와서 만난 카르데오도르 다리 입구!
음...다리가 참. 이쁘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한번 건너봤다. 으...몸은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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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코앞의 철학자의 길이 연이어 보이는데 또 안 가볼순 없다!
그래서 철학자의 길로 들어섰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C-5000Z | Creative program | 4/10sec | f2.8 | 7.8mm | ISO-160

이거... 계속해서 위와같은 길들만 나온다..-ㅅ-;;;
피곤에 지쳐 오르기를 포기하고 몸을 돌리고 말았다.
돌아가는 길에 subway에서 샌드위치를 사먹고 지나가다 발견한 크리스마스 용품상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C-5000Z | Creative program | 1/10sec | f2.8 | 7.8mm | ISO-160
우와~ 한여름인데.. 여긴 한겨울이다.-ㅅ-;; 무지 이쁘다아~~ㅎ
이렇게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척 피곤한 하루지만 웬지 뿌듯하고 재미있었던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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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소형차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06.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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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많이 보았던 smart>
유럽의 골목골목에 주차를 하려면 이만한차가 없다는!!
유럽에 딱! 알맞은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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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cooper!>
이 쿠퍼 좀 많이 많이 보임..ㅋ
 
 
 
 
 
아래 나올 차가 대박!!!
 
 
 
 
 
 
 
 
 
기대하시라...-_-b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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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에서나 보았던 그차!!!
 
바로 세발 자동차...-_-;;;
 
이거 진짜 옆에서 툭! 치면 넘어질거같은 바로 그차..-_-;;;
 
실제로 타고 다님...;;
 
1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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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의 유럽한바퀴]♣3. 로렐라이가 부른다!

여행기/유럽 한바퀴 2007.06.17 00:24
[수야의 유럽순례기]♣3. 로렐라이가 부른다! 2006/08 유럽여행

2006/09/17 21:59

http://blog.naver.com/suya55/40028780843

아침에 뭔가 문이 여닫히는 소리에 잠이 깨어 시계를 보니 6시도 채 안됬다.

무척 피곤했었는데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더이상 잠도 안오기에 씻고 짐도 살짝 정리하고 아주머니께서 차려주시는 화려하다 못해 황홀한 아침 만찬을 배불리 먹으면서 같이 민박했던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던중 오늘 라인강을 유람할거라는 두명의 동반자를 구했다.

그들의 이름은 박범일(26), 임성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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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다 경희대라고 한다.

우리가 라인강을 유람할거라 하니까 주인 아저씨께서 인터넷으로 시간표를 알아봐주시더니,

어느마을부터 시작해서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 상세히 설명해주시면서 하루 계획표를 짜주신다.

정말 친절하시다.


우리는 중앙역에서 9시 26분 열차를 타고서 뤼데스하임(Rudesheim)으로 향했다.


오늘 독일의 날씨는 너무 좋았다. 아니 너무 눈부실정도로 햇볕이 강했다.

그래서 썬글라스를 쓰지 않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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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차는 단 1분도 틀리지 않는다. 정확히 11시 1분에 목적지인 뤼데스 하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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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 유람의 중간 출발지 뤼데스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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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쁜 집들중 하나. 일반집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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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위를 오가는 꼬마열차. 좀더 싼걸로 기억하고있다.>

이 조그만 마을의 분위기는 참 이뻤다. 골목길도, 카페들도, 마을 뒤쪽의 언덕으로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그 사이를 지나가는 귀여운 꼬마 열차, 그 위를 유유히 오가는 케이블카까지.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은게 없었다.

이 동네에서 2시간을 관광한 후 유람선을 타고 라인강을 유람할것이다.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선 저기 저 언덕위에 서있는 큰 동상으로 가기로 했다.

이 동네에서 2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올라갈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땐 걸어서 내려 오기로 했다.

흔들 거리는 케이블카에 몸을 실고서 창밖에 펼쳐지는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풍경을 지긋이 바라보다 황급히 사진기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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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는 뭐랄까...? 우리나라로 치면 정자같은..

아담한 건물이 한채 서있고, 조금더 가니까 무지막지하게 큰 동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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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커서 사진에 담기도 힘들 정도다.

이제 산에 올랐으니 내려가야지.^^

근데....이거....넘 높다. 갈길이 멀다..ㅡ_ㅡ;

그래도 가야지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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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려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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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벤치에 앉아 잠시 포즈도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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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포도밭길을 잘도 내려가는 사이좋은 선후배들>
 
마을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을곳들을 둘러봤는데...
레스토랑들은 좀 비싸다. 돈없는 우리 배낭여행객이 먹기엔 비싸다.
그래서 찾은곳이 마을 중앙 광장.
그곳엔 포장마차식으로 길거리 음식들을 팔았다.
우리는 햄버거를 시켜서 먹고, 맥주도 무척이나 먹고 싶었는데. 돈아끼려구 참았다.-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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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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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스테이크 햄버거. 나름 괜찮았다.>
 
그렇게 점심을 떼운후 마트에 가서 맥주6명 들이를 사들고서 유람선에 승선했다.
2층의 그늘있는 좋은 자리에서 주변 성들과 강변의 마을들을 바라보며
맥주 한병으로 목을 축여 본다.
근데 이거 피곤함과 맥주의 취기가 겹쳤는지 슬슬 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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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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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탔던 유람선>
 
 
그럴때쯔음~
갑자기 유람선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거 많이 들어보던거???
그렇다.
"로~~렐라~~~이~~ 로~~~렐 라이~~~"
오른쪽을 보니 아주 유명한(?) 로렐라이 언덕이 보인다.
음.....아무 특징이 없는...그저 평범한 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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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로렐라이 언덕-_-;;>
 
로렐라이 언덕을 지나자 종점인 St.Goarshausem에 도착했다. 여기서 4시 30분 기차가 있기에
이 기차를 타고 돌아오니 오후 6시 5분이다. 역시나 시간 철통같이 정확하다.
오늘은 브라질과 프랑스의 경기가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려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버거킹 햄버거를 저녁으로 먹고 일행과 헤어진후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오늘 한번더 프랑크프루트 동네구경을 갔던 승연이랑 인영이를 만났다.
슈퍼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산후에 숙소로 돌아왔다.
씻고 슬슬 잘준비를 해야하는데 밤늦게 사람들이 많이 온다.
예약도 없이 그냥 막무가네로 찾아온 사람들을 쫒아 내지 못하고
마루에서라도 재우시는 쥔장 아저씨.
덕분에 내방도 여자들한테 내주고 나도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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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1.95유로

케이블카(편도) : 4.5유로

점심 : 4.5유로

맥주 : 1.15유로

내일 민박값 : 25유로

버거킹 저녁 : 4.69유로


총합 : 41.79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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