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5 죽어도 한국에서 죽자. 올림포스

카파도키아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올림포스로 가기위해 안탈랴로 이동하였다.

야간버스를 달려달려 안탈랴에서 형석형님 부부와 이별하고 우린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올림포스로 이동하였다.

올림포스의 오렌지 펜션에서 묵게 되었는데,

우와... 조...좋다!! 방만 빼고 분위기가 좋다.ㅋ

젠장... 근데 정작 그 좋은 펜션은 찍어오질 않았다.ㅋㅋㅋ

너무 쉬고 싶었나 보다.

도착하자마자 아침밥을 먹었다. 인심도 좋다 그냥 먹으란다.ㅎ

뷔페식 터키 아침밥이다.

여튼 아침밥을 챙겨먹고 누나가 무슨투어가 있는지 막 알아보던중 카약 투어가 25리라에 있다는걸 알아냈다.

그리곤 카약투어를 1시에 하기로 예약하고 비치로 이동하는 와중에 좀 놀았다.

근데 너무 힘이 없다. 이상하게 빡시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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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꺼내기 귀찮아서 누나사진기를 가지고 종일 찍었네.

여튼 이렇게 시간 떼우다 1시가 되어 카약하시는 남자같은 여자분이랑 약속장소에서 만나 카약을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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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분 남자보다 힘이 더 센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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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카약은 쉬웠다. 단지 어깨가 조금씩 아파올뿐..-_-;;

카약을 타고 좀 이동하니 해변의 색보다 훨신더 이쁜 지중해를 볼 수 있었다.

도중에 내려서 스노쿨링도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내가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다.-_-;;

근데 무슨 빌어먹을 자신감인지 구명조끼도 안입고 그냥 스노쿨링 마스크만 하고선 물에 누우니 뜨길래... 쉬엄쉬엄 물밑을 구경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바위가 꺽이는 곳이 있었는데 왠지 저 코너를 돌면 쉴수 있을거 같아서 계속 나아가서 꺽었는데!

제길..-_- 쉬는곳이 없다. 발도 안닿는 절벽이다.. 이런 써글..

이런생각이 들자 갑자기 균형이 무너지면서 물에 잠겨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절벽 부근이라 파도도 쎘다.

덕분에... 물에 빠졌다..-_-;

속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침착하게 발을 저으면서 마스크를 다시 쓰면되. 라고 침착하려 했는데...

한번 틀어져버린 균형이 전혀 잡히질 않는다. 결국 손으로 잡히지도 않는 바위를 잡아보려고 용쓰다가 그냥 헬프를 외쳤다.

다행이 내가 보이는 위치에 누나가 있어서 내가 헬프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주변에서 놀던 남자분과 우리의 가이드였던 여자분이 황급히 카약을 타고 나에게로 왔다....

결국 살아 났다.. 물은 젠장할만큼 많이 먹었지만..-_-;;

제길.. 또 죽을뻔했다..;;

해변가에서 잠시 쉬고.. 가슴을 쓰다듬고 구명조끼 입고 다시 스노쿨링했다.ㅋㅋ

주변사람들은 완전 깜놀했는데 나는.. 그냥...-_- 별느낌 없었다.

물을 많이 먹어 배가 무거울뿐..-_-;;;

참... 나도 무심하다.ㅋㅋㅋ 미텨..ㅋㅋ

어무니~ 귀한 아들 외국에서 바로 천국으로 갈뻔했슴돠.ㅎㅎ

그렇게 카약을 2시간 반정도 즐기고 돌아오니 괴즐레메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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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보겠다고 용을 썼더니 역시나 배고프다.ㅎㅎ

허겁지겁 먹고 나서 숙소 잠시 들렀다가 다시 정비해서 해변가로 갔다.

누어서 놀아보려고.

그렇게 해변가에 누었더니 순식간에 잠이 오네.-ㅅ-;;

아마도 해변가에서 코골며 잤을것이다.. 아놔;;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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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을 즐기고 돌아오는길에 완전 방치되어있는 유적지를 잠시 돌아보곤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저녁은 완전 환상적이었다.

오렌만에 통닭 바비큐를 완전 배터지게 먹어버렸다.

아마도 3끼 식사를 한번에 한듯하다.ㅋㅋ

그렇게 죽을뻔한 곳의 하루는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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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4 - 카파도키아 하늘위로.

오늘은 그 비싼 벌룬투어 하는날.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서 6시에 나갔다.

춥고 배고프고..ㅠㅠ;

그래도 도착하니 아침밥을 준다.

무지무지 고맙다.ㅎㅎ

한쪽에서는 열심히 벌룬에 공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리가 타게 될 벌룬인것이다.


바람에 이어 따뜻한 공기마저 불어 넣으니 벌룬이 일어선다.


그러는동안 주변에 다른 곳에서는 먼저 준비한 벌룬들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캬~ 이건 정말 장관이다!


자자~ 우리도 출발!!

뜬다 뜬다~아싸~

자자 이제부터 하늘위의 풍경을 즐겨보자.


이렇게 1시간여의 비행이 끝난 다음에는 성공적인 비행을 축하하는 샴페인을 따른다.


이렇게 증서도 주고.ㅎㅎ

괜히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다는..-_-;;

여튼 이렇게 아침을 보내고 오늘은 그린투어 하는날.

펜션으로 돌아가서는 피곤함에 못이겨 1시간여를 잔뒤에 나와서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한 다음에

그린투어를 나섰다.

첫번째 코스는 괴뢰메 파노라마.

괴뢰메 지역의 기암괴석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포인트다.


두번째는 지하도시.


그다음은 으흐라라 밸리


여기선 점심도 먹었다.

그다음은 스타워즈 촬영지였다는....다는....다는..... 여기가 어디냐..-ㅅ-;; 제길..


안에서 별짓도 다해보고.ㅋㅋ

그리곤 비둘기 둥지 벨리?? 정도 되는 곳에서 구경 및 마무리.


맞은편의 오닉스톤 공장에 견학 및 보석상 구경.


이렇게 그린투어가 끝났다.

구경하는 시간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훨신 많아서 그냥 더 피곤한 투어이다.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투어. 70리라가 좀 아까운 투어이긴했다.

이동비 + 입장비 + 점심비까지 포함인거라 생각해보면 그렇게 까지는 비싸지는 않았지만 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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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3 - 점프점프! 하늘을향해! 카파도키아 괴뢰메.

우와.동굴 호텔에 눕자마자 골아떨어져서는 9시가되어서 겨우겨우 눈을 떴다.

주인께서 차려주시는 한국음식을 먹구서 주인 아저씨께서 짜주신 루트로 출발했다.

선예는 잠시 아침에 볼일이 있다고 나중에 파샤바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아침 10시반. 인포에서 우차사르로 출발하는 버스를 형석 형님네랑 같이 탔다.

처음 도착한곳은 우치사르.

기암괴석의 성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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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는데 4리라를 줘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걸어걸어 정상까지 도달하였다.

이런 암석에 어떻게 굴을 뚫었을까 했더니...

암석의 재질이 참 부드럽다. 손으로도 쉽사리 부서진다. 헉! 그럼 내가 문화재 훼손한거?ㅎㅎ

여튼 정상에서 바라본 파노라마는 끝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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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멀리 눈덥힌 산도 보인다. 산의 이름은 까먹었으나 산이 약 3000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여기서 찍은 사진중 가장 신기하게 찍힌 사진이다.

내가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있는걸 누나가 내 카메라로 찍어줬는데

그사이에 나비가 출연해 줬다.

마치 내가 나비를 찍고 있는것인양...

허얼.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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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을 떼우다가 12시 10분전에 버스 탔던 곳으로 내려와서 아바노스행 버스를 타러 갔다.

확인을 위해서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라 더 밑으로 내려가라고한다.

그래서 내려가는 길에 퇴교하는 학생들을 만나 수다떨면서 내려왔다.

버스 정류소 옆에는 돌을 깍아서 기념품을 파는 도메상을 만날수 있었다.

그가 아바노스행 버스는 10분뒤에 오니까 들어와서 기념품을 구경하라고 한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땀도 식힐겸 기념품들 구경을 해주고 아바노스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해서 내린곳은 차우신 3거리.

우리는 여기가 파샤바쪽 3거리인줄 알았다.

여기서 선예를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런데 1시까지 기다려도 선예는 오지를 않는다.

어쩔수없이 선예는 포기하고 파샤바를 향해서 길을 나섰다.

마치 미국의 서부의 황무지를 걷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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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이 30여분 넘게 지속되었다.

헉헉 탁한 모랫길을 한참 걷자니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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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선 "모를뗀 직진이 정답이야!"라고 외치기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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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여 사진에서 보는 갓쓴 바위들을 만났다.

근데 개수가 몇개 안된다.

아니! 이거 보려고 이렇게 고생을 한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옆을 보니 사람들이 언덕위에 올라있다.

우리도 저리로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가보니...

언덕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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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많은 녀석들이 있다..-_-;;

그리고 옆으로는 올곧은 도로가 펼쳐져 잇다.

아아아~~~ 여기가 바로 선예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구나~~~

우리가 잘못 기다린것이다...ㅎ.ㅎ;

이를 어쩔.. 별수 없지머.

날씨도 넘 좋고. 점프샷에 도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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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뛰어 보겠다고 악다문 저 입이란..-_-;;

여튼. 한바탕 난리를 치고 고픈 배는 야외 식당에서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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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르겠으나, 빵이 참 맛있었다. 그리고 빵 밑에는 각종 양념을 넣어 볶은 고기가 들어있었다.

같이 먹는거였는데 역시 맛있다!

다시 온길을 되돌아가서 처음 도착했었던 도자기 만드는 곳을 방문하였다.

각종 이쁜 도자기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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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다가 한개 깨먹을번 했다는..-_-;;

여튼 다행이 사고 안치고 무사히 나올수 있었다.

그리곤 버스 정류소로 가는길에 직접 도자기를 빗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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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나 도자기 빗는 모습은 비슷한가보다.ㅎ

그리곤 더위에 지처 버스를 기다리는데 디게 안온다.

버스인줄알고 손을 흔들면 거의다 투어버스다.ㅎㅎ

그러는중에 돌무쉬인줄 알고 손흔들었는데 알고보니 어떤 고등학교의 배구선수들 차량이다.

가다가 세우더니 우리를 태워준다.ㅎㅎ

고맙스!!

그렇게 쉽사리 인포메이션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다같이 마론펜션으로 돌아가서 로즈벨리 투어를 준비했다.

로즈벨리투어는 5시 반부터 하이킹을 해서 로즈벨리를 한바퀴 하고 오는건데 석양을 볼 수 있는 투어였다.

15리라의 아주 싼가격에 가장 뿌듯한 투어를 하고왔다.

말이 필요없는 로즈벨리 투어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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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로즈벨리에서의 해가 저물고 마을로 돌아온 우리는 그 유명한 sos레스토랑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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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렇게 보람된 하루가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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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2-가자! 카파도키아로!

아침에 부시시 눈을 떠서 잃어버린 츄리닝 상의를 찾기에 실패하고 돌아와서는 아침밥을 먹으러 테라스로 올라갔다.

우와~ 역시 아침을 이런데서 먹는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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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을 먹고 나가려는데 이집 아들녀석 에페가 등장했다.

이녀석은 한국인 여자만 보면 뽀뽀를 한단다.

근데 이거.. 진짜다..-_-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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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녀석이 벌써부터 밝히다니..-_-;;;

이거이거 위험한 녀석이다..-_-;;;;;;

이렇게 따뜻한 집. 에페펜션과 작별을 하고 괴뢰메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싫었다.

괴뢰메로 가기위해선 일단 앙키라로 가서 앙키라에서 다시 괴뢰메로 이동하여야 한다.

샤프란 불루에서 앙키라로 이동하는 버스는 메트로 버스를 탔다.

메트로 버스는 9시 정각 출발에 20리라.

그리고 앙키라에 도착하니 12시 30분정도되었고, 잠시사이에 누나가 알아본바 1시 출발 괴뢰메로 떠나는 버스가 네르비히 버스가 있단다.

그래서 마구 급한 걸음 옮겨서 겨우겨우 표끊고 버스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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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선 이렇게 커피도 주고, 빵도 주고, 물도 주고... 서비스가 참 좋다.

그리고 카파도키아로 가는 버스에서 보는 바깥 풍경도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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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 물빛은 핑크색이었다.

플랑크톤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색이 된단다.

참 보기 힘든 풍경이었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카파도키아에 도착하여 마론펜션에 전화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할수없이 직접 찾아 나서기로했다.

직접 찾아 나서는데 아무리 길을 걸어도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성미 누나랑 둘이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30분여를 헤메다 결국은 원점인 인포메이션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나혼자 다시 찾는다며 돌아다니다 또 찾기를 실패하고 돌아오니 누나가 마론펜션에서 방금 왔다 갔다고한다.

이런.ㅋㅋ

그래서 다시 마론차가 와서 기존에 있던 사람들을 떨구고 우리쪽으로 오는데...

누나가 꺄악~소리치며 달려간다.-_-?

알고보니 누나가 그리스에서 함께 다녔던 여자아이 선예라고한다.

그녀는 나와 동갑내기. 광주에서 영어선생님을 하고 있다고

여튼 그렇게 그녀랑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하고 우리는 짐을 풀러 마론펜션으로 이동하였다.

방에다가 짐을 풀고나서 인포메이션 맞은편 식당에 가서 코스로 된것을 시켜먹었는데 오~ 무척 맛있다.

근데 사진을 안찍어와서 어떤건지 기록이 없다.ㅋㅋㅋ 젠장.-ㅅ-;;;;;

그렇게 밥을 먹고 있자니 새로운 멤버가 나타났다.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부부시다.

남자는 수의사이시고, 여자는 건축회사에서 일한다고 한다.

원래는 바이크투어를 하려했는데 내일 같이 놀자고 한다.

그래서 10시 30분에 인포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빠이빠이.

그리곤 셋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내일 아침에 마론펜션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렇게 무진장 헤메었던 하루가 끝났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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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이스탄불은 여유롭게.

어제 새벽 5시에 잔 영향일까?

밖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에 잠시 깨서 시계를 보니 9시 반이다!

앗!!! 아침 식사 마무리 시간이다!

벌떡일어나서 후다닥 올라가서 밥을 후루룩 먹어치우고 내려왓다.

그러고보니 다흰이가 로비에서 떠들고 있다.

다흰이랑 어떤 남자... (난 왜이렇게 남자이름만 까먹는담..-_-a)랑 쿰피르를 점심으로 먹기 위해 출발했다.

어제 찍어둔 쿰피르 가계를 찾아 나섰다.

막판에 약간 헤메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찾아 들어가서 먹은 쿰피르!

캬~~~ 이거 정말 맛있다. 가격도 6리라로 너무 적당하고.

한국가서 가계열면 정말 잘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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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남자랑은 헤어지고 다흰이랑 오늘은 동행하기로 했다.

원래는 프린세스 아일랜드를 가려고 트렘을 타고 종점인 크라콰이까지 이동하였다.

거기서 프린세스 제도를 가는 배편 시간을 봤더니 너무 애매한 시간. 2시에 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도르바흐체 궁전을 보러 걸어서 이동.

그런데 이게 왠일 궁전에 도착해보니 궁전은 오늘 문 닫는 날이란다.

제길!!! 내 여행은 왜이래!! 가는곳마다 문닫는데.ㅠ.ㅠ;;;

돌바흐체 궁전의 휴관일은 월요일이다...-_-;;;;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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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리수 없이 인증샷만 남기고 이번엔 그보다 좀 더 위에 있는 유르드즈 궁전을 찾아 떠났다.

그런데 이 유르드즈 궁전은 아무도 모른다.

많은 현지인들에게 물었으나 제대로 아는이가 없다.

심지어 지도를 보여줘도 모른다...

이런곳은 가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그냥 갈라타 탑으로 향했다.

높은곳에 있는 갈라타 탑이라 그런지 시작부터 오르막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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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골목을 따라 오르자 조심스레 얼굴을 내미는 갈라타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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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타워에는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7층까지 올라간다. 입장료는 10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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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타워에서는 이스탄불을 전부 볼수 있다. 정말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았다.

기분이 확 풀리는 느낌이다.

그렇게 시간을 한참 보내고 내려오는 길에 마신 갈아먹는 과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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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과일을 먹었는데 자몽 같은 맛이다. 아니면 자몽일지도 모른다.

너무시원하고 상큼하고 짜릿하고 시큼한 맛이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근데 1리라다!! 쿠하 좋다!

보일때마다 마셔줄테다.

그렇게 갈라타 타워를 뒤로하고 갈라타 다리를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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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다리위엔 이렇게 항상 낚시꾼들이 많다.

갈라타 다리를 지나니 왠 배들이 들썩들썩 움직인다.

뭐지? 하면서 다가가 보니 배 위에서 고등어 케밥을 만들고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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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함 먹어볼걸 그랬네.ㅎㅎ

여기를 지나 이집션 바자르로 들어섰다.

역시 가이드북에 나온듯이 재래식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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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션 바자르를 따라서 움직이다 보니 그랜드 바자르로 이어진다. 헐... 많이도 걸었네;;

여기까지 오니까 힘들다.ㅎㅎ

그래서 같이 온 다흰이보고 그냥 들어가자고 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잠시 쉬다가 다흰이랑 하나랑 작별인사를 하고 나는 샤프란 블루행 버스에 올랐다.

즐거운 사람을 만나 행복했던 이스탄불. 10일뒤에 다시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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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1 -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는 곳. 샤프란 블루

샤프란 블루행 버스에 오르니 한국인이 한명 타있다.

그녀의 이름은 성미누나.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누님이다.

공무원이신 이분은 휴직은 내고 6개월짜리 여행중 4개월째란다.

나보다 더 큰 배낭을 매고 있다.

허걱;;; 대단한다. 60리터짜리 배낭이란다..-_-

누님 쫌 짱.

그렇게 누나랑 같이 버스를 타고 샤프란 블루로 향했다.

아침 6시즈음 도착한 카라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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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다..-_-;

공중전화도 안되고...어찌어찌하여 로터리가 있는 중심부로 왔는데 숙소를 어찌 찾아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무작정 문을 열어둔 빵집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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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도 영어를 못알아듣고 우리는 터키어를 못알아듣고.-_-;;; 손짓 발짓 다하면서 여기에 전화좀 해달라~


해서 우리가 원래 가려했던 숙소에 전화해보니 full이란다.. 제길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누나가 예약해둔 EFE숙소로 전화해보니 방이 있다하여 그곳으로 숙소를 정하고 픽업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에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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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깔끔하다. 그리고 신발을 벗는... 완전 집이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가 참으로 친절하다.

당신네들 피곤할테니 일단 잠자란다. 배려심도 좋으시고...^^

그리고 도미토리가 다 차서 2인실을 준다....음...응????

그리하여 예상치도 못한 초면의 여인과 한방을 쓰게 되었다.ㅋㅋㅋ

물론 아무일도 없다..-_-;; 여행중이고 난 착한 남자니까.ㅎㅎ 누나도 아주 맘편히 주무신다.

난 배낭여행중엔 이런일이 꼭 한번씩 발생한다.ㅎㅎ

나 무지 편한 남자인듯..ㅋㅋ

그렇게 잠시 눈을 붙이고 11시쯤 일어나 동네 한바퀴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을 먹기위해 인포 뒤에 길거리 식당에 앉았다.

나는 2.5리라하는 specal pancake with meat을. 누나는 pasta with walnut.

둘다 참 맘에 들었다. 그중 내가먹은건 가격도 싸고 참참참참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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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분좋은 샤프란 블루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먼저 인포 직원이 알려준 성터로 올라갔다. 지도로는 꽤 멀어 보이더니 금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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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 내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같이 사진 찍자고 하여서 같이 찍었음.ㅋ



유네스코 지정 도시라는 증명 비석(?).

그렇게 관청은 나서서 마을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샤프란블루.

참으로 소박하고 따뜻함이 느껴졌다.

시장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도 그리고 아기자기한 집에서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한가로운 시골마을.

참으로 평안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잠시 말없이 풍경을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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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샤프란 블루에서의 하루가 저물무렵

어제 만나기로 했던 그러나 못만났던 예슬이와 건희누나를 만나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두군데 레스토랑을 다녔지만 죄다 비싸서 아침에 먹었던 그 레스토랑으로 다시 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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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먹은 괴프테, 그리고... 이름 모르겠다! 메뉴에 있는데 뭔지..-ㅅ-;;;;;;;

여튼 모든 메뉴가 맛있는 이집. 완전 강추다.ㅎㅎㅎ

그리고 저거 로컬 음료수인데.. 이름이 Go...머시기인데..ㅋㅋ

여튼 사이다 같은건데 참 맛있다. 샤프란의 향이 들어간 사이다 정도로 보면 되는데 무지무지무지무지 맛난다.ㅋ 가격도 무지 착하다. 0.5리라니까.

물론 내입맛이다.ㅎ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씻고 정리하자니 배가 고파서 누나보고 맥주 한잔 하러 가자고했다.

그래서 나와서 캔맥주를 내가 사고 누나는 아까 그 곳의 팬케익이 먹고 싶었나보다.ㅋㅋ

팬케익을 사서 들고 나와서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캬!~ 좋다. 맛있고!

그렇게 들어와서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젠장...-_- 내 긴팔 추리링을 벤치에 걸쳐두고왔다;;;

결국 잃어버렸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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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5.30 - 이스탄블과 인사하다.

오늘은 이스탄불 첫날!

동양호텔 가까이에 있는 토프카프 궁전부터해서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를 돌아볼 예정이다.

숙소 뒷편 길을 따라 토프가프 궁전으로 향했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있다.

들어가는데 20리라......-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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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보니 잘 꾸며진 정원이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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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은 역시나 여러 나라에나 있듯 그런 궁전이다.

사실 궁전을 보면서 감탄먹은 궁전은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있는 알 함브라 궁전뿐...

각양각색의 타일로 이쁘게 꾸며진 궁전을 따라 한바퀴...

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는 어느 궁전이나 꼭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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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궁전을 돌고... 사실 안에는 하렘이라는 밀폐된 방이 있는데 여기는 여왕들의 있던 곳이란다.

그런데 입장료를 따로 15리라를 받는다..

꿍~해져서 걍 안들어갔다.

궁전을 한바퀴 하고 나니 배도 고프고... 허리도 아프고...

점심 먹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왕의 무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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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왕의 무덤이군...

이렇게 한바퀴 돌고 어디서 밥을 먹을까 가이드북을 찾는중. 유명하고 오래된 괴프테 전문점을 발견하고선 그 가계로 들어섰다.

당연 주문한 음식은 괴프테.

괴프테의 가격은 10리라.

음료는 2.5리라.

샐러드는 5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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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은 있는데... 젠장... 이것만 먹으니까 심히 허전하다.

근데 돈은 비싸다...제길.. 이제 안먹엇!

그렇게 돈을 계산하고 나와서 한참 가다가 빌지를 보니 17.5리라가 계산된게 아닌가?

엥!?!? 이것들이 난 셀러드를 안먹었는데 셀러드 값을 쳤나보다. 젠장... 똑바로 확인할걸...에잇.

이번에는 블루 모스크를 보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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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신발을 벗기 위해 줄을 서있다.

나도 덩달아 줄을 서 있는데 경비가 나한테 소리친다.

저리로가~ 저리로~ 잉? 왜??

아~~~ 왼쪽편 출입구를 이용하란다.

그래서 옆으로 돌아가니 한산한 출입구가 보인다. 역시 난 뭔가 있는놈이야.ㅋㅋㅋ

그렇게 들어간 블루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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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뭐. 별다를건 없다.ㅎㅎ

들어가니까 앉고 싶어서 기둥에 등을 대고 앉았는데 옆에 너무 이쁜 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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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녀석 무진장 귀엽네.ㅎㅎ

그러면서 사진을 찍고 고개를 들었는데 허걱!

이건 뭐냐. 왠 중,고등학생들이 나를 삥~ 둘러싸고 날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보고있다.

너희들은 뭐냐!!

이녀석들 나보고 멋있다니 이름이 뭐냐니 어디서 왔냐니 난리법석이다.

결국 이녀석들 사진을 찍어달라는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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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이녀석들과 사진을 한컷 찍고나니 저~~기서 또 똑같은 복장을 한 한무리 학생들이 날 둘러싸고 자기네들도 찍어달란다.

허미.... 이녀석들아.. 난 연애인이 아니란다.;;쿨럭;;

이렇게 한순간 연예인 놀이도 하고 더 있다간 진짜 시끄러워 질것 같아서 후다닥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곤 이제 남은 아야소피아 성당을 들어가려는데 이것도 20리라를 받는다.

아놔.. 좀 아까워.-__-;;;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여까지 왔는데 주요 유적은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들어갔다.

근데...이건뭐.. 진자 별거없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사진이 전부다!!

써글! 이래놓고 20리라를 받아??? 이런 줸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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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여길 간다면 말리고 싶다.

사진 찍을것도 없어.-_- 제길.;;

그렇게 생각하며 나오는길에 만난 어느 아이. 참. 이쁜 옷을 입고 가족과 함께 활보하고있다.

왜 입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사진부터 찍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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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이놈. 나중에 왜 이런 옷을 입고 다니는지 꼭 물어봐야겠다.

하아~ 이런젠장. 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남았다.

지하궁전을 가볼까 하다가 이것도 역시나 실망할거 같아서 포기.

그럼 어디가지?

그래. 그랜드 바자르를 가보자. 거긴 좀 활기차고 좋겠지..

그렇게 찾아간 그랜드 바자르.

트램으로 3코스 밖에 안되는데 트램을 타보고자 제톤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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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트램을 타고 그랜드 바자르가 있는 역에서 내려서 표지판 따라 30분을 헤멧는데도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없다!

이거 어찌된 일이지? 하면서 엄청나게 헤메었는데 사람도 없고 상점들은 죄다 문을 닫았고.....

결국 문을 찾아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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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있다. 얼라?? 물어보니 오늘은 안여는 날이란다.

제길!! 뭐야!! 하면서 가이드북을 보니 휴일이 일요일이란다..

아...아......오늘 일요일이구나...OTL

결국 완전 헛걸음질로 옴몸이 피곤해져버렸다.

그런데 숙소 들어가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이른 시간이다. 이런 제기랄.

어쩌지? 하면서 가이드북을 펼쳐보곤.. 그래 보포로스 해협이나 가보자.

그러헥 트램을 타고 보포로스 해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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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니 예니자미가 있어서 거기 들어가보니.. 블루 모스크랑 별반 다를게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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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를 건너가니 뭔가 달인인듯한 분이 케밥을 순식간에 만들어 내고 있다.

아.. 여기가 바로 고등어 케밥이 맛있다는 곳인가보다.

싶어서 고등어 케밥을 하나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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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레몬을 뿌려 먹으니 맛있다~

근데...문제는 겉에 있는 빵...

빠게뜨빵이 너무 딱딱하다..

그래서 입이 아프다.ㅠㅠ;;

좀 부드러운 빵을 사용하면 더 좋았을걸...하면서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었다.

그렇게 항구를 좀 거닐다가 너무 지쳐서 숙소로 걸어걸어 돌아왔다.

걸어오는 길에 쿰피를 파는 가게를 만났는데 젠장.. 지금 배가 너무 부르다..

그래서 쿰피르를 내일 먹기로 생각하고 걸어가는데

이번엔 돈두리마 아이스크림을 1리라에 판다! 그래!

그리곤 바로 사먹었는데...

먹는데 넘 정신이 팔린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네;;;

여튼 이렇게 힘든 하루가 끝나고 숙소에 돌아오니 또 새로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맥주도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허걱 새벽 5시까지 놀았다..-_-;;

내일 일정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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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먹거리] 한국에 와서 사업해도 뜰거 같은 쿰피르~~~

터키에 가면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지만 대부분 캐밥이다.

점점 케밥에 질려갈때쯔음 만난 쿰피르.

우와!! 통감자에 치즈 토마토 마요네즈 등등등등. 각종 토핑을 해서 나오는건데

이거 진짜 끝내주게 맛있다.

케밥에 질려가는 분들에겐 강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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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정보] 무선인터넷이 되는 터키 버스!!

터키는 무선인터넷이 참 잘된 나라이다.

어디를 가든 수없이 많은 WIFI가 잡힌다.

물론 대부분 락 걸려 있기는 하지만..;;

여튼 중요한건 버스 안에서도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사실.

물론 모든 버스가 그렇지는 않다. 근데 몇몇 버스회사는 버스 안에서 무선인터넷이 된다.

여유가 된다면 혹시 무선 인터넷 되냐고 물어보자.

아래 스크린샷은 무선버스가 되는 회사의 버스가 내가 탄 버스의 옆을 지나갈때 인터넷 브라우저에 뜬 인증 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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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5.29 - 이래서 내가 배낭여행을 선호한다니까!

5월 29일

에미레이트 항공 비행기의 시설은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좋은데,

기내식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저녁은 백숙...은 아니고.. 뭐 여튼 닭... 근데 사이드 디쉬가 영...;;

아침도 그닥... 아침은 죽...-_-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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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낯선 아랍어가 여기저기 사방에 적혀있다.

여기가 다른나라구나 이제야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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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새벽이었지만 많은 면세점들이 문을 열고 있었다.

이곳 면세점은 24시간 문을 연단다.

면세점은 일렬로 쭉~~~ 늘어져 있는데 인천 국제공항보다는 크지 않다.

근데 이제부터가 문제다. 4시에 도착은 했으나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환승이라 적힌 Transfer 표지판을 따라 갔다가 나가는 길이 안보이길래 다시 검색대를 역으로 통과하여 Arrival로 들어갔다.

그러니 생각보다 쉽게 밖에 나왔다.

이 곳 두바이 공항이 좋은점이 공항 모든 지역에서 무선인터넷이 잡힌다. 공짜로..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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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뭘해야 할지 검색해 보니까 어떤 사람은 해변에 가서 일출을 보고 두바이 몰로 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시티투어를 했다한다.

그래. 돈은 좀 들지만 차라리 시티투어를 하자!

이생각에 공항내 여행사를 찾아 들어가서 시티투어 하냐고.

시티투어 시켜달라고 하니까. 안된단다. 부킹이 안되어있으면 해줄수 없단다... 제길슨..ㅠㅠ

그래서 시간을보니 6시가 조금 안됬다. 시티 투어 집결장소가 어느 커피숍에 6시 30분이라고 적혀있네?

에라이 모르겠다싶어서 커피숍에서 아침 빵을 시켜 먹으면서

인터넷 서칭을 하고 있으니까 한국사람들이 하나둘 카페로 온다.

올커니 싶어서 물어보니까 진짜로 시티투어를 6시 반에 한단다!! 아싸뵹~

잘됬다 싶어서 가이드 오시면 같이 하자고 말하기 위해서 기다리니까 가이드가 오신다.

같이 껴서 해도 되냐고하니까 그 가이드도 자신이 하는게 아니라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거라고 물어봐야 한단다.

그래서 어찌어찌 물어보니 ㅇㅋ! 가자고 한다.

돈이 좀 많이 들지도 모른다고. 일단 계산은 다녀와서 하자고 한다. 훗. 바로 이거야.

이렇게하여 일행에 끼이고 보니까 이거 어떤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판매한 상품을 떠나시는 분들이다.

31명이 일행이구, 연로하신 분들이 많다. 그 중 나이또래인 분은 한명뿐...ㅎㅎ

여튼 그렇게 하여 시티 투어 버스에 탑승해서 같이 투어를 더났다.

첫번째 목적지는 삼성이 지은 버즈 두바이. 지금은 버즈 칼리파라고 한다.

버즈 두바이 짓다가 자금난이 생기자 그나라 왕보고 돈꾸면서 이름을 왕이름으로 해주겠다고 했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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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빛나는 버스 칼리파를 뒤로하고 이번에는 엄청 유명한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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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역시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그저 사진만..-_ㅠ 뒤에 저 쓰레기 봉투는 모냣.ㅠㅠ;

이번에는 유일하게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어있는 쥬메이다 사원에 잠~시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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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금시장에 갔는데 뭐 별거 없는 금방만 많은 시장이더라.

역시 두바이는 버즈 알 아랍과 버즈 두바이만 보면 끝~ㅎㅎ

사실은 버즈 두바이 전망대에서 인공섬을 보고 싶었으나 이렇게라도 하게 된게 어디냐 싶다.

그렇게 돌아오니 12시 좀 안되는 시간.

이렇게 고마움을 준 일행과 잠시 안녕하고 다시 비행기를 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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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이들과의 인연이 끝나는줄 알았더랬지..

근데... 터키에 도착하고 짐을 찾고 작별인사 하러 갔더니 가이드께서 같이 호텔을 쓰자고 하신다.

나야뭐.. 숙박비 아끼고 좋지머~ 해서 알았다고 했다.

그래서 조용히 그들의 뒤를 따라 버스에 올라타고 패키지 여행객들과 함께 이동하는데 저녁을 먹으러 간단다.

에쿠... 이거 또 부담되겠는데? 하면서 DOY DOY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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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도이 요구르트~ 완전...웩..-_-;;

그리고 그냥그냥 먹을만한 케밥.

그리곤 일리에서 커피를 쏜다네? 그래서 커피도 먹으러 갔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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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리랑 별반 다름없는 일리 커피숍.

커피를 다 마신뒤 블루모스크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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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의 블루모스크. 저 기둥이 6개가 다 보여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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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모스크 앞에서 쫄깃쫄깃한 일명 껌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는 돈두리마.

그런데 이렇게 쇼하면서 파는 사람들에게 사면 4리라를 줘야 한다.

시내에 구석구석에 잘 찾아보면 1리라에 파는 곳도 많으니 낚이지 않도록 조심하자.

이렇게 야경을 구경하고 돌아가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더이상 부담이 되는건 싫다.

그래서 그냥 동양호텔로 가겠다고 해서 동양호텔에 왔다.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로비에서 쉬고있자니 김하나씨와 미사 그리고....젠장 또 이름이 생각안난다... 그 일행 남자가 들어왔다.

같이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고 정보를 나누었다.

역시 이맛이야. 이렇게 도미토리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어야 이게 바로 여행이지!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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