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64GB 메모리 스틱!

Entertainment/News 2008.11.20 10:01
ㅋ ㅑ... 끝내줍니다.

제가 어릴때 컴퓨터를 접할때(세진컴퓨터가 인기짱일때)는 이번에 1G짜리 하드가 붙어있어! 이러면 사람들이 깜짝놀랬었는데...
제가 제일 처음에 산 컴퓨터는 400MB하드 디스크였습니다...ㅎㅎ

근데 이제 손까락 만한 메모리 스틱이 무려 64GB나 되는 무지무지한 용량으로 나왔네요.

이제 조만간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는 없어지게 될 것 같아요. 대단합니다.
가격은 177 달러. 한화로 252,101원입니다.ㅋ

NIKON D1X | Aperture priority | 1/20sec | F/19.0 | 105.0mm | ISO-125


Damn, these things are getting out of control! There’s not much to say on this front other than this little drive holds sixteen times the data my little HyperX DataTraveler does. At this point one has to ask, who needs a 64GB thumbdrive?! Actually, having spacious, pocketable drives around is very handy: I back up a lot of video footage and just to be redundant I put a copy on any flash drive I have about as well.

The 64GB version will be pricey if you want to get your Dad one as a gift — $177 to be precise. A 32GB version is available for $116.

출처 : http://www.crunchgear.com/2008/11/19/kingston-bumps-thumbdrive-capacities-to-6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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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바자회

소소한 일상 이야기 2008.11.17 11:05
회사에서 년 한번씩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도 빠짐없이 개최를 했는데요.

저는 언제나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서 행사를 준비한답니다.
나름 이런거 좋아라하거든요.ㅋㅋ

근데 이번엔 이게 기사로도 실렸어요. 아니 매년 실린것 같긴 해요.ㅋㅋ
조금있으면 영상으로도 편집되서 나올텐데...보자..

암튼 기사먼저 스크랩합니다.ㅋ

다음, 설레는 바자회 개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1.13 13:35

(서울=연합뉴스) 다음은 방글라데시에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하는 기금 마련을 위해 13일 서초동에 위치한 다음 사옥에서 '설레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 < 다음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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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출처:연합뉴스>


아래는 2007년도 설레는 바자회 영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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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이것이 악재? 조선일보 너무하네요.

Infomation/News 2008.07.21 20:45
잇단 악재… 다음이 걱정되는 '다음'


뭐라해야할까.. 참.... 조선일보 넘하시네요.

이재웅 대표님은 쇠고기 파동이 일기도 한참전인 작년 9월부터 대표이사직을 사임하셨습니다.
그리고 라이코스 대표이사 사직은 6월 중순에 일어난 일인데 한달뒤에서야 '최근'이라고 하는건 너무너무 빠른 뉴스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17일 인터넷 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월7~13일) 다음 토론방 '아고라'의 주간 방문자 숫자가 294만979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주간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이며, 촛불 시위가 한창이었던 6월 첫째 주(6월 2~8일)에 비해서는 17%나 감소했다. 다음 사이트 전체의 방문자 숫자도 6월 둘째 주에 비해 50만명 가량 줄어들었다. 또 다른 인터넷조사기관 메트릭스도 7월 둘째 주 방문자가 그 전(前) 주간보다 1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니 이건또 먼소린지요?ㅎㅎ 당연히 촛불집회 이슈가 사그라들고 있는 이싯점에 아고라의 폭발적인 방문자수도 줄어드는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무한도전이 무한한 인기를 아직도 그 인기를 간직하는지 모르겠네요. 반복되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생기면 그에대한 관심도는 자연히 떨어지기 마련아닐까요?
그리고 말이죠. 아래 그래프를 보시죠. 저게 망해가고 있는 그래프일까요?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다음 디렉토리 검색. 다음 네이버 비교)

또한 매각설. 이게 이슈가 되던 시기는 3월이건만 참으로 빠른 뉴스 또 전해주시네요. 그리고 인용문인 '매각이 더 낫다'는 반응. 이건 누구의 반응입니까? 근거가 있으면 링크라도 달아두던지. 출처도 없는 저런 말은 어디서 끌어 온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시점이 다른 이슈들을 조각조각 모아서 (그 자세한 시기는 대충 '올해초' 정도로 얼버무려 버리면서)
그 모든 이슈가 이재웅 사장님의 사임과 김철균님의 청와대행 때문에 다음이 불안불안하다, 뭔가 안좋은 낌새가 있다 라는 늬앙스를 풍기게 만드는 저 조선일보의 허무맹랑한 논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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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여름야경 Best 10 … 이곳은 밤이 낮보다 아름답다

Infomation/News 2008.07.21 13:54

여름야경 Best 10 … 이곳은 밤이 낮보다 아름답다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7.18 17:30



밀레는 석양 무렵 들판에서 추수를 하다 기도를 하는 부부를 그렸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석양이었을까. 고호는 '르노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다. 왜 '르노강의 해가 중천에 뜬 낮'이 아닌 밤을 소재로 삼았을까.

한낮의 빛은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만 대신 밋밋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해가 뉘엿뉘엿 기울 때 빛은 사물을 다채롭게 바꿔준다. 단조롭던 하늘이 저녁이 되면 울긋불긋 변한다. 그것도 시시각각 색조가 바뀐다. 강이나 바다도 마찬가지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탁한 서해바다가 저녁노을에 물들면 걸어서 들어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만큼 황홀한 금빛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런 느낌 때문에 많은 화가들이 한낮의 작열하는 태양보다는 석양을 많이 그린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낮 시간엔 단조롭기 그지없던 장면도 저녁이 되면 화려하게 다시 태어난다.

밤이 되면 느낌은 전혀 새롭게 바뀐다. 낮 동안 죽음과도 같은 회색도시가 밤이 되면 휘황찬란하게 살아서 숨을 쉬기 시작한다.

게다가 밤의 사진은 대부분 정지된 순간의 장면을 보여주던 낮의 사진과 달리 사물의 궤적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저녁이나 밤 사진에선 아름다운 장면 뿐 아니라 분위기와 느낌까지 담아낼 수도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낮 시간 보내는 것도 만만찮은데 열대야까지 나타나 밤을 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억지로 잠을 청해보지만 끈적끈적한 느낌에 쉽게 잠을 이루지도 못한다. 아예 포기하고 다리 밑이나 공원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이처럼 잠 못 이루는 여름밤 더위와 싸우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산보를 하면서 야경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좋은 사진을 얻으려고 집중하다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닌다면 행복한 가정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운 좋게 멋진 장면이라도 하나 건지면 내 솜씨로 집안을 장식하는 즐거움도 맞볼 수 있다.

삼성테크윈이 이번 여름 밤에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야경촬영지 10곳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도심에서 가볍게 가서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휴가를 떠나 돌아다니다가 찍기에 적당한 곳도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이 어떤 렌즈를 사용했고 촬영 노하우와 간단한 팁까지 알려줬기 때문에 야경사진을 처음 찍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

한강다리 정래혁 작



장소설명

찍은 장소는 청남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청담동 고층 아파트. 한강의 다리들은 화려한 조명 덕분에 야경 사진의 소재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대부분 아래에서 올려다 본 구도로 찍을 수밖에 없다. 이런 구도는 차량의 궤적을 담을 수 없에 도시의 야경을 화려하게 표현하기 어렵다. 그래서 청담대교를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의 궤적과 강 건너편 스타시티의 멋진 조명을 담을 수 있는 장소인 청담동을 선택했다.

표현의도

도시고속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의 궤적과 고층빌딩의 아름다운 조명, 한강에 비친 반영을 담아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24-70mm, 조리개 20, 셔터스피드 20, ISO 100
촬영 팁

야경은 어두워지기 전 촬영지에서 모든 준비를 끝내고 기다려야 한다. 해가 져서 하늘이 완전히 깜깜해지면 사진에 암부가 너무 많아 답답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해가 막 지고 난 후 가로등이 켜지는 몇 분 만이 야경 촬영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그 시간은 매우 짧아 준비하고 기다리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에피소드

금요일이라 평소에 30분이면 충분하던 촬영지까지의 이동시간이 1시간이나 걸렸다. 그래서 의도했던 사진보다 하늘이 어둡게 촬영되었고, 청담대교의 차량들도 정체로 거의 서다시피 해서 셔터스피드를 길게해 겨우 궤적을 담을 수 있었다. 긴 셔터 스피드 확보를 위해 조리개를 평소보다 두 배로 조였다.

제주풍차 고희동 작



장소설명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정원의 풍경으로 주간보다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수영장에 반영시켜 촬영한 것이다.

표현의도

풍차의 원심력과 물의 반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담았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45mm, 조리개 8, 셔터스피드 20, ISO 100
촬영 팁

특별한 노하우는 없고 촬영 포인트를 많이 접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경험을 많이 할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에피소드

호텔이 워낙 커서 초행길에 계단을 잘못 찾아 애를 먹기도.
금호J.C. 김규태 작



장소설명

부산에는 야경 촬영 장소가 많은 편이라서 야경을 많이 찍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타 지역 야경 포인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대구에 친척이 살고 있어 방문하는 길에 금호J.C.와 구미 동락공원을 야경출사 코스로 잡게 되었다.

표현의도

곡선과 직선을 좀 더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는 자동차 궤적을 담아보려고 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Sigma 17~35mm, 조리개 16, 셔터스피드 83, ISO 100
촬영 팁

금호J.C.와 촬영 포인트가 다소 가까운 편이므로 전체를 담으려면 풀 바디일 경우 15~17mm정도, 크롭 바디인 경우는 10mm정도의 광각이 필요하다. 장시간 노출을 위해선 ND FILTER가 필수인데 여기서는 ND 8을 사용하였다.

에피소드

금호J.C. 통신탑 앞 도로에 주차하고 통신탑 진입로로 조금 올라가가 왼쪽 숲길로 들어가 희미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촬영했던 날은 구름이 좀 많은 편이었으나 야경촬영에 무리는 없었다. 청명한 날씨라면 더욱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름에는 숲속이라 엄청난 모기의 공격을 각오해야 한다. 포인트가 흙으로 된 절벽 위라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수원화성 이영호 작



장소설명

사진을 찍은 장소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 중에서도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있는 곳. 한국의 성곽 모양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가치도 많은 곳이다.

이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한국의 성곽을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부러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 찾아가 촬영을 했다.

표현의도

해가 진 직후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살려서 조명을 받은 성곽의 모습이 강조되도록 하였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Tamron 17-50mm, 조리개 2.8, 셔터스피드 1/6초, ISO 200
촬영 팁

나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M 모드에서 노출을 직접 결정하여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명이 많을 때는 -쪽으로 한, 두 단계 설정하고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는 +쪽으로 맞춰준다.

셔터속도와 조리개는 그때그때 원하는 노출이 나오도록 설정한다. 구름의 흐름 등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셔터속도를 길게 하고 노출에 맞도록 조리개를 조절하는 정도다.

덧붙여 미러 쇼크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가림막을 가지고 다닌다. 검정색 골판지를 적당하게 잘라서 야경 촬영 시에는 반드시 렌즈를 가리고 있다가 셔터막이 올라가자마자 떼어주는 것이다. 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가림막을 함께 사용한다면 좀 더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에피소드

사진 찍을 당시의 날씨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구름도 한 점 없어서 오히려 하늘이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오후 3시에 수원화성에 가서 해가지는 시간에 맞춰서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있는 장소에 도착되도록 일정을 잡았다. 해가 완전히 진 이후에는 다시 성곽을 따라오면서 야경을 찍었다. 하루 종일 수원화성 주위를 약 7시간동안 걸어 다니며 촬영했다.

봉은사 김대호 작



장소설명

봉은사는 화려한 도심, 그중에서도 코엑스를 바라보고 있는 불상이 있는 도심 속 사찰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연등을 담고자 봉은사로 가서 연등 촬영 후 어안렌즈로 불상을 담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담아 보았다.

표현의도

둥근 세상을 굽어보는 부처님을 가장 낮은 곳에서 담아 보고자 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토키나1017 어안렌즈, 조리개 16, 셔터스피드 118, ISO 100
촬영 팁

야경은 피사체뿐만 아니라 빛 갈라짐이 사진의 포인트가 되곤 하는데, 대개의 렌즈는 장시간 노출을 줄때 빛이 많이 갈라지지만 토키나 어안렌즈는 F5.6에 1초만 노출을 주어도 빛이 갈라진다. 10초 이상인 경우는 눈에 거슬리게 빛이 갈라지곤 하는데 이날은 좋은 날씨에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을 볼 수 있어 벌브셔터로 118초 동안 노출을 했다.

에피소드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삼각대를 펼쳐야 할 장소가 옹벽 바로 밑이고, 빗물이 불상 쪽으로 흐르지 않게 얕은 배수구를 만들어 놓았는데 다 빠지지 않고 2~3cm 높이로 고여 있었다.

'한두 장 찍고 말지'라며 물이 고인 곳으로 들어갔는데 찍다 보니 거의 30~40분 정도 그곳에 웅크리고 있었다. 신발이 천천히 젖어들었다.

비도 오지 않은 날, 신발이 젖은 채 돌아와야 했지만 담고자 했던 사진을 담아 아주 흐뭇했다.

해운대 신두식 작



장소설명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입구의 주차장 근처 해변으로 아름다운 초고층 건물의 불빛과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느낌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표현의도

아름다운 초고층 건물의 불빛을 바닷물에 비친 반영과 함께 갯바위를 포함한 파도의 느낌을 장시간 노출로 부드럽게 표현하고자 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AF-S Nikkor 14~24 f2.8G, 조리개 11, 셔터스피드 30, ISO 100

촬영팁

야경은 야간의 경치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날씨와 시간대를 포함한 여러 가지 환경이 잘 어우러져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좋은 환경이란 바람이 심하지 않는 날 적절한 노을이 함께하는 날씨의 매직 아워(일몰 후 30분 전후) 시간대를 말 하는데, 그 이유는 하늘빛이 파랗게 남아 있을 때 찍은 사진이 훨씬 아름답기 때문. 아름다운 노을빛이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다. 캄캄한 밤중에는 불빛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

삼각대와 유선 릴리즈는 필수로 준비하고, 노출은 여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조리개를 8~16 사이에 벌브모드로 해서 적당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가면서 촬영한다.

야경은 카메라의 조그마한 흔들림에도 사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동모드를 미러업으로 세팅하여 작은 충격으로 인한 카메라의 흔들림까지도 신경을 쓴다.

에버랜드 조봉기 작



장소설명

여자 친구와 에버랜드 놀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동화 속 나라 같은 건물들과 이를 장식한 조명이 좋아서 야경이 괜찮을 것 같아 삼각대를 펼치고 찍었다.

표현의도

아름다운 저녁시간을 담아 보고 싶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Zuiko zd14-54 f2.8~3.5, 조리개 3.2, 셔터스피드 4, ISO 100

촬영 팁

조리개 모드를 이용하여 화각 범위 내에서 최대개방으로 찍었다. 경우에 따라 빛의 궤적이 필요한 사항은 조리개를 좀 조여서 셔터스피드를 줄여 담기도 하지만,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찍으면 야경에서 빛의 번짐을 최소화하여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맑고 추운 날 찍으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에피소드

넒은 광장에서 담은 관계로 행인들이 렌즈 앞으로 다녀 같은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지안재(오도재) 이한배 작



장소설명

S자 도로의 야간 궤적을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나 유명한 고갯길이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에서 함양읍 구룡리를 잇는 1023번 지방도에 있다. 건교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중에 하나. 옛날 내륙지방 사람들이 남해안쪽 사람들과 물물교환을 하고자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려면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고개이다.

표현의도

일반적으로 많이 찍는 포인트 대신 바로 길 위에 비탈진 곳으로 올라가 다른 각도로 앵글을 잡았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18-135mm F/3.5-5.6G, 조리개 9.5, 셔터스피드 B모드, ISO 200

촬영 팁

지안재 야간 촬영은 평일 보다는 주말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주말이나 휴일 보다는 평일이 나을 수도 있다. 외진 길이라 평일에는 차가 많이 안 다니기 때문이다. 여러 대의 궤적을 담기 보다는 상 하행 한대씩만 잡아서 촬영하는 것이 깔끔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차가 없을 때 한 사람이 직접 차의 모든 불을 켜고 천천히 왕복을 하면 훌륭히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연출 없이 찍으려면 아래서 올라오는 차는 멀리서 볼 수 있는 만큼 올라오는 차가 시야에 들어오고, 내려가는 차가 있을 때 셔터를 눌러 촬영을 시작하면 셔터 개방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에피소드

덤벼드는 날벌레를 쫓다가 하마터면 카메라를 쓰러트릴 뻔 했다. 이번 촬영 포인트에서는 맨 위에 길을 촬영할 수 있어 좋은데 단점은 S자가 끝나는 지점에서 궤적이 끊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토샵의 도움을 받았다.

남한산성 홍경태 작



장소설명

남한산성 서문은 광활하게 펼쳐진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데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특히 여름 기준으로 일몰 후인 저녁 8시부터 9시경은 야경사진 골든아워이다.

표현의도

일반적인 야경사진이 망원 줌으로 표현되는 것에 반하여 서울 전체의 야경과 일몰 후의 아름다운 구름까지 담으려고 표현이 자유로운 28mm 광각대의 렌즈로 촬영했다. 하늘의 푸른색과 일몰 당시 붉은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시간대를 잡아 사진을 찍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EF28-300L, 조리개 8, 셔터스피드 4, ISO 160
촬영 팁

렌즈의 화각이 자유로운 28-300 렌즈로 (1:1 바디기준) 촬영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산위에서 촬영하는 관계로 강풍이 불 때를 대비하여 튼튼한 삼각대를 준비해야 한다. 삼각대 중심에 촬영용 배낭을 매달아 무게 중심을 맞춘다. 조리개 수치는 8.0~11.0까지 사용 하고 ISO수치는 셔터스피드 10초 이내로 맞춰질 수 있게 조절한다. (특히 강풍이 불 때는 5초 이내로 조절) 촬영 시 CPL필터 또는 UV 필터 등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광안대교 임명수 작



장소설명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에스 라인이 아파트공사로 없어지기 전에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려고 해운대 장산에 올라가서 촬영했다. 아쉽게도 이미 아파트가 올라와서 지금은 장산에 올라가도 에스 라인을 볼 수가 없다.

표현의도

광안대교의 마지막 에스 라인을 담아두려고 했다.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니콘 70-200mm, 조리개 10, 셔터스피드 10, ISO 100
촬영 팁

가능하면 헤이즈가 없는 날을 택해서 나가야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조리개는 8에서 11정도로 하여 촬영한다.

에피소드

헤이즈가 조금 있었고 바람도 심하게 부는 날이었지만 장산에서도 시야가 곧 가린다는 조바심에 강행군을 해서 올라갔다. 날씨도 추운데다 바람도 많이 불어 고생을 했다.

【 야경사진 찍는 법 】

간단한 요령만 알면 당신도 얼마든지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굳이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진은 빛을 조절해 반영구적인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학이자 예술이다. 여기서 '빛을 조절한다'는 말을 이해하는 게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포인트.

사진작가 양재문은 카메라로 빛을 받아들이는 기술을 양동이에 수돗물을 채우는 것으로 비유해 설명한다. 수도꼭지를 많이 틀면 순식간에 양동이에 물이 채워지지만 조금만 틀면 한참을 기다려야 채워진다.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낮 시간엔 많은 빛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다. 이 때문에 낮에는 셔터를 아주 짧은 순간만 열어도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 반면에 밤에는 아주 제한된 양의 빛만이 렌즈로 들어온다.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 셔터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고 셔터를 오래 열어두려면 삼각대가 필요하다. 그 다음 얼마나 열어둘 것인가는 약간의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빛을 많이 받아들이려고 조리개를 많이 열면 사진의 이미지가 흐려질 수도 있다. 지나치게 감도(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나타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정진건 기자 / 자료제공 삼성테크윈 디지털매거진 줌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38호(08.07.28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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