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칭구야~ㅎ

소소한 일상 이야기 2009.07.15 11:41

KU9100 | Normal program

자신이 머물던 곳에서 떠나게 되었을 때,
한명이라도 진심으로 아쉬워 해주고,
술한잔 기울여 준다면 
난 참 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근데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잠시 그들 주변에 떠날 뿐인데
이렇게 아쉬워 해주는게 난 참 감사하다.

그리고

그중에서 많은 추억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가 있기에
난 더욱 행복하다.

해준것도 없고,
배푼것도 없는데,
이렇게 아쉬워 선물까지 해주니
아니 감사한가.

평생 잊지 말고 함께 살아갈 내 친구들.
고마워^^


어떤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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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친구야!ㅎㅎ

소소한 일상 이야기 2009.03.29 23:43
에구~ 그래도 친구중에서 가장 털털하게 지낸 친군데.-0-ㅋ
너머저 이렇게 결혼을 해버리는구나.ㅋ
행복하길!^^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5.6 | 27.0mm | ISO-400

스트로보를 가져오지 않는 바람에.ㅠㅠ; 에구구..

Canon EOS 40D | Normal program | 1/125sec | F/4.0 | 67.0mm | ISO-400

잘사나!ㅋ짜슥~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5.6 | 50.0mm | ISO-640

ㅎ ㅑ. 지냉~ 니가 제일 고생했다. 이래서 절친이 좋은거구랴.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5.6 | 28.0mm | ISO-800

유후! 남갱이햄은 어떠신지?ㅎ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8 | 38.0mm | ISO-500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2.8 | 57.0mm | ISO-400

역시. 너의 노래실력은 줄지 않았구려.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2.8 | 30.0mm | ISO-400

이제 그대들도 결혼해야지.ㅎ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2.8 | 24.0mm | ISO-800

대학교때 생각이 절로 난다.^^ 다들 잘 살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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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녕 제주도

삐삐삐삐~
삐삐삐삐~

알람 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고 텐트를 여니까 아직은 어두운 해변이 바로 보였다.
엎드려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셋이서 나란히 엎드려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해가 안뜬다.-_-;;
날은 밝았는데 해가 안보여!!

이게 뭐니??

한참을 더 기다리니 해가.... 해가....
해안선에선 한참이나 위쪽에서 구름을 비집고서 얼굴을 내밀었다....-ㅅ-;;

젠장... 저녀석은 당췌..ㅠㅠ;

이런 모습보다 좀더 가려 졌었다..;; (출처 : http://blog.daum.net/hjads/7385246?srchid=IIMrc7CQ00)

우리의 일출보기는 그렇게 실패로 돌아가고 밥을 해먹고 이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을 시작하기 위해 일어났다.

다시 본토로 배를 타고서 돌아갔다.
가다보니 도로 옆에 용천수 탕이 또 나왔다.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풍덩~해주고

제주 시내를 지나 다시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린 왠지 다시 첫날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우린 첫날 컨셉으로 다시 사진을 찍어서 추억으로 남겼다.
(사진이 뭐 완전 엉망이다. 왜냐면 인화된 사진을 꽤 오래전에 스캔떠 놓은거라... 저시절 스캐너치곤 저정돈 잘 나온거라고.ㅠㅠ)

언제 한번 다시 제주도를 돌아볼까?
한번쯤 다시 해보고 싶은 제주도 하이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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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니 왠 폭풍우!?!?

우당탕탕~!

">>ㅑ~ 저거 잡아요~!!!"

곤하게 잘 자고 있는데 주변이 심하게 시끄럽다.

뭔일인가 싶어서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은 눈을 감은채 바깥 소리를 들어보니 상당히 시끄럽다.

촤~~~~~~

뭐지? 이느낌은?

텐트 문을 살포시 찌~익~ 하고 열어봤더니..... 아니 이게 왠일!?!?

바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고, 파도는 뭣땜시 열받았는지

우리들을 잡아 삼킬듯이 치고있고, 바람또한 무지막지하게 세게 불었다.

그 바람때문에 허름하게 친 텐트들은 지주가 뽑혀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고

그 텐트 주인들은 텐트와 술래잡기 놀이중이다.

어라?? 태풍이 온다는 소리는 없었는데!?!?

시계를 보니 5시가 좀 넘었다. 흐미야...

안군과 김군을 깨우고 우리 텐트를 봤더니 우리 텐트안으로도 물이 좀 들어와 있다.

우리는 급히 일어나서 나는 텐트 물을 빼고 상민이와 경한이는 짐을 꾸리고 밥을했다.

어제 만났던 옆텐트 전도사님도 일어나서 밥을 준비중이시다.

우리는 급히 아침밥을 해서 먹고, 비를 맞으면서 힘겹게 텐트를 걷었다.

그 와중에도 나는 한마디 한다.

 

나 : 이거봐! 내가 친 텐트는 이렇게 튼튼하잖냐!!! 쿠헬헬~~

 

모든 출발 준비를 끝내고 나니 7시 정도...

그 전도사님과 함께 자~ 갑시다~ 이러고 패달을 딱! 밟는 순간....

비와 바람이 스르르륵~ 줄어들더니....

하늘에선 햇볕이 내리 쬔다...-_-+

이거...하늘이... 우리를..... 가지고...... 논.다....;;;;

하필 물먹은 텐트를 짊어 지게된 내 자전거... 오르막인데.... 무진장 힘들다...;;

제주도의 남쪽 지역은 유명한 관광지들이 몰려 있기에 길이 조금 복잡했다.

먼저 천지연 폭포를 향해 갔다.  


 
이곳이 그 유명한 천.지.연 폭포다~!! ㅎ.ㅎ.ㅎ.ㅎ.ㅎ;
 
이햐~ 역시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백번 들은거보다 한번 보는게 짱이구나!!
 
정말 멋쥐다!! 쿠헬~
 
 
이렇게 사진도 한방 찍고~
 
천지연 폭포를 다 둘러보고 우리는 다시 자전거 패달을 굴려
 
이번엔 여미지 식물원에 도착했다.
 
둥~그런 여미지 식물원.
 
덥디 더운 이곳에서 왜이리 사진은 많이도 찍었는지..ㅎㅎ

 

 

 
 
여미지 식물원은 동그랗게 구성되어 있었고 가운데에는 위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트가 있었다.
 
우리는 호기심에 그 엘레베이트를 타기로 하고 줄을 섰다.
 
그때까지는 몰랐다.
 
엘레베이트에 낑겨서 탔는데. 순간 우리는 느낄수 있었다.
 
엄청 퀘퀘묵은 냄새엄청 땀에 쩔인 냄새. 제데로 씻지 못해 풍겨오는 냄새를 맏고선...
 
속으로 살짝 찔렸다..ㅋ
 
우리는 모른척~ 하면서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구 나왔다..ㅋ
 
이제 다음 숙영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이거 어린애들이 끼여 있다보니 속도가 영 안난다.
 
해는 어느덧 기웃기웃 지는데 다음 해수욕장은 넘 멀기만 하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수 없이 히치를 하기로 했다.
 
길가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러길 30여분....
 
어느 트럭한대가 우리 앞에 서더니 태워 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좋을수가!!! 우리는 자전거를 트럭에 실고서
 
다음 해수욕장인 표선 해수욕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거기서 우리는 텐트를 치고 잠자기 전에 회의를 했다.
 
음.. 이거 넘 느리다. 낼은 떨어져서 따로 가기로 하자!
 
그렇게 의견을 모은후 전도사님게 말을 전한후 우리는 피곤함에 쩔어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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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도 첫대면... 용천수!! 넌 뭐냐!?!?

제주도 여객 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침 7시...

12시간의 뱃놀이는 역시 쉬운일이 아니었다.

옆칸에서는 새벽이 깊어가는지도 모른체 논다고 정신없고, 자리는 비좁고...

어떻게 잠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여객터미널을 빠져 나오는데...

어느 아저씨가 크~다란 스케치북에 '** 자전거 김**씨 011-****-****"

이렇게 적고서 환한 얼굴로 우릴 처다보고 있다...-0-;;

이거.. 영화에서만 보던 그 장면인데....-_-a

환한 웃음의 아저씨와 인사후 자전거를 받았다. 자전거는 반짝반짝 새거.

거기다가 코펠과 버너, 텐트마저도 죄다 새거다!! 우와~+_+

이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됬나 보다.

아저씨께선 지도를 펼쳐주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아저씨 :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몇가지 길이 있는데 그중 제일 무난한길이 해변을 따라 도는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반시계방향으로 돕니다. 여러분들도 처음이니 이 방향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을 해주신후 시작하기 좋은 장소에 대려다 주신단다.

아이고 고마우셔라!!

우리는 시작점에서 부푼 마음을 안고서 출발하기전에 짐을 분배 했다.

나는 중학교 부터 자전거를 늘 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건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텐트를 실고 가겠다고 했고 코펠과 버너는 친구들이 나눠 실었다.

그리고 출발을 하려는데...

그 순간 들리는 뱃소리... "꼬로록~"

아참... 아침을 안먹었다..ㅠ.ㅠ;;

우리는 주변에 식당을 찾아가서 간단하게 아침을 떼운후!

아저씨가 건네준 지도 한장을 가지고 출발했다.

날씨는 구름은 조금 있었지만 맑은 날씨였다. 신났다~ 신나게 달렸다~

그렇게 처음 도착한곳은 용두암!! 쿠궁~ 저게 바로 용두암이란 말인가!?!?

 


 

근데 사진은 왜 용두암에서 안찍고 요상한 바위에서 찍었을까..ㅡ.ㅡ???

아무튼 용두암을 뒤로하고 다시 패달을 저었다.

'저 푸른 바다위에 구름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 싶네~~'

이노래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만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바닷물 색이 이뻤다.

연신 감탄사를 연사하면서 달리다가 도착한곳은 곽재해수욕장.

그곳에서 우리는 이상한것을 발견했다.

해수욕장에 왠 노.천.탕.??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되어 있는 무척이나 맑은 물이 있는 노천탕이다!! 이햐!! 사람도 없다.=_=!!
 
우리는 자전거를 세워 놓고 죄다 옷을 입은채로 "풍덩~"하고 뛰어 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단 5초를 있지 못하고 다시 허겁지겁 돌아 나와야 했다...
 
물이.... 너무 너무 차가웠다. 이런 땡볕 여름에 상상을 할 수 없는 차가움이었다
 
우리는 서로 누가 오래 버티나 등등 놀이를 하면서 땀을 식힌 후.
 
나와서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데 이곳 주민으로 보이시는 아저씨 한분이 슬그머니 다가 오신다.
 
아저씨 : 아이고~ 학생들 하이킹 중인가벼?
 
나 : 넵.^^
 
아저씨 : 저것이 용천수라는 것이야. 용천수를 이용해서 탕처럼 만들어 놓았는데..저~기 보이는 저 곳(사진의 위쪽부분)에서 물이 한번씩 뿜어져 나오는데 요즘에는 세상이 바껴서 그런지 통~ 보기가 힘들어...
 
우리들 : 아~ 그렇구나!! 이게 바로 우리가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 용천수!!(그럼 우린 용.된.겨.??)
 
우리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 자전거를 휙 돌리는데...!! 그순간!!!
 
저 꼭데기에서 갑자기 부글부글부글부글 하더니만.... 물이 팍!!! 솟아 나는게 아닌가!?!?!?
 
아니!?!? 이게 뭔일이여!!
 

 
이야!! 멋지다!!! 저거 폭포수처럼 만들어 놓은거구나!!! 우하하하하하~~~
 
우리는 서둘러 다시 웃통을 벗고서는 다시 뛰어 들어갔다!!
 
폭포수 밑에서 참선 놀이도 하고 또다시 누가 오래 견디나 내기도 하고...
 
나는 도저히 못참겠더라..-_-;;
 

<아저씨 친절하시기도 하셔라.. 우리가 노는동안 사진도 찍어주신다.>
 
우리는 신나게 놀고선 아저씨께 고마움을 전한후 옷이 젖은채로 다시 자전거 패달을 밟았다.
 
옷은 한시간도 안되서 금방 말라 버렸다. 햇볕이 무척 쌨다...
 
그렇게 한참을 패달을 저어서 도착한곳은 협재 해수욕장!
 
해가 기웃기웃 수평선 너머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우리는 캠프장에다가 텐트를 치고 밥을 했다.
 
난생 처음으로 하는 밥... 우리 세명다 밥을 해보지 않았다...-_-;;
 
대충 주어 들은 얘기로 밥을 해봤다... 결과는.... 탄밥...-_-a
 
그래도 먹을만 하다...ㅠ.ㅠ
 
그렇게 밥과 참치만으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옆텐트에서 우릴 지켜보시던 어떤 아저씨 한분...
 
우리가 참 불쌍해 보였던지 먹다 남은 미역국을 들고와서는
 
아저씨 : 학생들. 이거 먹다가 남은 국인데 괜찮다면 먹을래요??
 
우리들 : 앗!! 당연하죠!! 감사합니다^0^!!!
 
안그래도 목이 매이던 참이었는데 너무나 고마웠다.
 
그렇게 먹다보니.... 그래! 우리도 이거 3분 즉석국을 사서 끓여 먹으면 되는거 아냐?
 
이생각이 든다... 아허... 그래서 내일부터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밥을 다 먹어 갈때쯤 아저씨께서 오셔서 말을 건다.
 
아저씨 : 학생들 제주도 하이킹 처음인가요?
 
우리들 : 네!
 
아저씨 : 아~그래요? 저는 **교회 전도사인데요. 저기 어린 애들은 제 조카에요. 전 제주도 하이킹은 몇년전에 했었는데 제 조카들 데리고 한번더 하는거에요.
 
우리들 : 와~ 저희도 교회다녀요!! ㅎㅎ
 
아저씨 : 이야~ 반가워요.^^ 근데 어떻게 가는지 길은 아세요? 내일부터는 길이 좀 복잡한데..
 
우리들 : 아니요...^-^;;; 당연히 몰라요.ㅎ
 
아저씨 : 그럼 저희랑 같이 동행하실래요?? 제가 길을 아니까 쉽게 갈수 있을거에요.
 
우리들 : 와~ 그래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0^!!
 
이렇게 우리는 일행을 만든후 첫날의 피로감에 푹~ 잠에 빠져들었다.
 
내일 아침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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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필로그 : 2001년 8월... 아무도 생각지 못한 여행의 시작

 

2001년 8월 어느 한가한 여름날.

대학 1학년 여름 방학 1달동안 게임방에 열심히 알바를 해서 번돈 40여 만원이 통장에 있을때.

나는 너무 여행이 가고 싶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가 또 있었으니 그녀석은 김**.

참 내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놈이다.

고3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 내 인생 첫 알바를 짤리게 한 장본인이니까.-_-+

그리고 이녀석 땜시 열심히 린쥐를 하게 됬었었고..

 

이녀석 땜시 그래도 외로움을 좀 많이 달랠수 있었다.

 

아무튼 이녀석한테 전화해서

 

나 : 얌마. 놀러가자!

김** : 그래! 안**이한테 전화해서 같이 가자고 할께!

 

여기서 나오는 '안**'. 이녀석 잘생겼고... 경한이 땜시 알게된놈이다.

이녀석도 린쥐세계를 함께 해메던 녀석이라지..-_-;

그리고 울학교에 같은 과다..

아무튼 우리는 수요일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

어딜갈지는 거기서 결정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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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음 공채 발표하는날

소소한 일상 이야기 2008.10.17 20:30
제 친구도 다음에 이력서를 넣어놨기 때문에 오랜만에 취뽀에 들어가서 게시판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고 웃었네요.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비록 공채로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정말 취업하기 전에는 평소 신경도 안쓰던 폰을 잠잘때에도 껴안고 잤었죠.ㅎ

다들 너무나도 수고하셨어요.
붙으신 분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아쉽게 떨어지신 분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쳐드립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내친구야. 이눔아. 좀 잘 준비하지 그랬어?
에휴. 힘내라.

꼭 다음이 아니더라도 좋은데는 많잖아.^^



근데... 게시글중에
"제가 다음에 입사하게 되면 온 바탕화면을 다음으로 꾸미겠습니다."
"다음에 붙게 해준다면 ~~~ 를 하겠습니다."

이런 말들이 많던데요. 생각을 좀 고치셔야겠어요.

"저는 다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바탕화면, 글씨체, 테마등을 모두 다음으로 쓰고있습니다. 그만큼 다음을 향한 열정이 있습니다."
"다음에 들어오기 위해서 이런이런 일들을 1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등등 붙여준다면 뭘 하겠다는 말보다는 붙기 위해서 뭘 했다는 말과 마인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회사는 학교가 아니랍니다.
준비된 인재를 원하지 잘 배울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정말로 어떤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진심으로 노력했는지,
아니면 졸업할 때가 되었고, 이젠 나이도 되었으니 어디든 가서 돈을 벌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으로
확실한 목표없이 대충 가고자 하는 부류에 맞는 회사를 골라서 마구잡이로 넣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되세겨 보세요.

아무데나 막 던져서 운좋게 한두개 뽑히려 한다면 정말로 취업하기 힘들겁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딱 두세군데의 회사를 정해놓고 일년 아니 6개월만 딱 그 회사를 위해서 준비해보세요.
그럼 이력서 한장을 다 쓰고도 모지랄정도로 이력서에 적을 내용이 생기고,
면접관 앞에서도 당당히 자신을 어필 할 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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