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4 - 카파도키아 하늘위로.

오늘은 그 비싼 벌룬투어 하는날.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서 6시에 나갔다.

춥고 배고프고..ㅠㅠ;

그래도 도착하니 아침밥을 준다.

무지무지 고맙다.ㅎㅎ

한쪽에서는 열심히 벌룬에 공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리가 타게 될 벌룬인것이다.


바람에 이어 따뜻한 공기마저 불어 넣으니 벌룬이 일어선다.


그러는동안 주변에 다른 곳에서는 먼저 준비한 벌룬들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캬~ 이건 정말 장관이다!


자자~ 우리도 출발!!

뜬다 뜬다~아싸~

자자 이제부터 하늘위의 풍경을 즐겨보자.


이렇게 1시간여의 비행이 끝난 다음에는 성공적인 비행을 축하하는 샴페인을 따른다.


이렇게 증서도 주고.ㅎㅎ

괜히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다는..-_-;;

여튼 이렇게 아침을 보내고 오늘은 그린투어 하는날.

펜션으로 돌아가서는 피곤함에 못이겨 1시간여를 잔뒤에 나와서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한 다음에

그린투어를 나섰다.

첫번째 코스는 괴뢰메 파노라마.

괴뢰메 지역의 기암괴석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포인트다.


두번째는 지하도시.


그다음은 으흐라라 밸리


여기선 점심도 먹었다.

그다음은 스타워즈 촬영지였다는....다는....다는..... 여기가 어디냐..-ㅅ-;; 제길..


안에서 별짓도 다해보고.ㅋㅋ

그리곤 비둘기 둥지 벨리?? 정도 되는 곳에서 구경 및 마무리.


맞은편의 오닉스톤 공장에 견학 및 보석상 구경.


이렇게 그린투어가 끝났다.

구경하는 시간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훨신 많아서 그냥 더 피곤한 투어이다.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투어. 70리라가 좀 아까운 투어이긴했다.

이동비 + 입장비 + 점심비까지 포함인거라 생각해보면 그렇게 까지는 비싸지는 않았지만 말이다.ㅎ

신고

[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3 - 점프점프! 하늘을향해! 카파도키아 괴뢰메.

우와.동굴 호텔에 눕자마자 골아떨어져서는 9시가되어서 겨우겨우 눈을 떴다.

주인께서 차려주시는 한국음식을 먹구서 주인 아저씨께서 짜주신 루트로 출발했다.

선예는 잠시 아침에 볼일이 있다고 나중에 파샤바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아침 10시반. 인포에서 우차사르로 출발하는 버스를 형석 형님네랑 같이 탔다.

처음 도착한곳은 우치사르.

기암괴석의 성채다.


IMG_1034.JPG

안으로 들어가는데 4리라를 줘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걸어걸어 정상까지 도달하였다.

이런 암석에 어떻게 굴을 뚫었을까 했더니...

암석의 재질이 참 부드럽다. 손으로도 쉽사리 부서진다. 헉! 그럼 내가 문화재 훼손한거?ㅎㅎ

여튼 정상에서 바라본 파노라마는 끝내줬다.


IMG_1046.JPG

그리고 저 멀리 눈덥힌 산도 보인다. 산의 이름은 까먹었으나 산이 약 3000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여기서 찍은 사진중 가장 신기하게 찍힌 사진이다.

내가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있는걸 누나가 내 카메라로 찍어줬는데

그사이에 나비가 출연해 줬다.

마치 내가 나비를 찍고 있는것인양...

허얼. 멋지네.


IMG_1066.JPG

이렇게 시간을 떼우다가 12시 10분전에 버스 탔던 곳으로 내려와서 아바노스행 버스를 타러 갔다.

확인을 위해서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라 더 밑으로 내려가라고한다.

그래서 내려가는 길에 퇴교하는 학생들을 만나 수다떨면서 내려왔다.

버스 정류소 옆에는 돌을 깍아서 기념품을 파는 도메상을 만날수 있었다.

그가 아바노스행 버스는 10분뒤에 오니까 들어와서 기념품을 구경하라고 한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땀도 식힐겸 기념품들 구경을 해주고 아바노스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해서 내린곳은 차우신 3거리.

우리는 여기가 파샤바쪽 3거리인줄 알았다.

여기서 선예를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런데 1시까지 기다려도 선예는 오지를 않는다.

어쩔수없이 선예는 포기하고 파샤바를 향해서 길을 나섰다.

마치 미국의 서부의 황무지를 걷는 느낌이었다.


IMG_1087.JPG

이런길이 30여분 넘게 지속되었다.

헉헉 탁한 모랫길을 한참 걷자니 좀 힘들었다.


IMG_1088.JPG

갈림길에선 "모를뗀 직진이 정답이야!"라고 외치기도 하고..-_-;;

IMG_1092.JPG

IMG_1109.JPG IMG_1129.JPG

IMG_1095.JPG

그렇게 하여 사진에서 보는 갓쓴 바위들을 만났다.

근데 개수가 몇개 안된다.

아니! 이거 보려고 이렇게 고생을 한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옆을 보니 사람들이 언덕위에 올라있다.

우리도 저리로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가보니...

언덕 뒤에는..


IMG_1131.JPG

무진장 많은 녀석들이 있다..-_-;;

그리고 옆으로는 올곧은 도로가 펼쳐져 잇다.

아아아~~~ 여기가 바로 선예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구나~~~

우리가 잘못 기다린것이다...ㅎ.ㅎ;

이를 어쩔.. 별수 없지머.

날씨도 넘 좋고. 점프샷에 도전해봤다.


IMG_1139.JPG IMG_1149.JPG IMG_1154.JPG IMG_1162.JPG

높이 뛰어 보겠다고 악다문 저 입이란..-_-;;

여튼. 한바탕 난리를 치고 고픈 배는 야외 식당에서 해결하였다.


IMG_1172.JPG

이름은 모르겠으나, 빵이 참 맛있었다. 그리고 빵 밑에는 각종 양념을 넣어 볶은 고기가 들어있었다.

같이 먹는거였는데 역시 맛있다!

다시 온길을 되돌아가서 처음 도착했었던 도자기 만드는 곳을 방문하였다.

각종 이쁜 도자기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IMG_1175.JPG IMG_1176.JPG IMG_1177.JPG IMG_1179.JPG IMG_1181.JPG

사진찍다가 한개 깨먹을번 했다는..-_-;;

여튼 다행이 사고 안치고 무사히 나올수 있었다.

그리곤 버스 정류소로 가는길에 직접 도자기를 빗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IMG_1184.JPG

세계 어디나 도자기 빗는 모습은 비슷한가보다.ㅎ

그리곤 더위에 지처 버스를 기다리는데 디게 안온다.

버스인줄알고 손을 흔들면 거의다 투어버스다.ㅎㅎ

그러는중에 돌무쉬인줄 알고 손흔들었는데 알고보니 어떤 고등학교의 배구선수들 차량이다.

가다가 세우더니 우리를 태워준다.ㅎㅎ

고맙스!!

그렇게 쉽사리 인포메이션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다같이 마론펜션으로 돌아가서 로즈벨리 투어를 준비했다.

로즈벨리투어는 5시 반부터 하이킹을 해서 로즈벨리를 한바퀴 하고 오는건데 석양을 볼 수 있는 투어였다.

15리라의 아주 싼가격에 가장 뿌듯한 투어를 하고왔다.

말이 필요없는 로즈벨리 투어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감상하자.


IMG_1238.JPG IMG_1250.JPG IMG_1265.JPG IMG_1277.JPG IMG_1296.JPG IMG_1299.JPG IMG_1352.JPG IMG_1393.JPG IMG_1403.JPG IMG_1484.JPG IMG_1495.JPG

이렇게 로즈벨리에서의 해가 저물고 마을로 돌아온 우리는 그 유명한 sos레스토랑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었다.


IMG_1514.JPG IMG_1517.JPG

후~ 이렇게 보람된 하루가 저물었다.

신고

[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2-가자! 카파도키아로!

아침에 부시시 눈을 떠서 잃어버린 츄리닝 상의를 찾기에 실패하고 돌아와서는 아침밥을 먹으러 테라스로 올라갔다.

우와~ 역시 아침을 이런데서 먹는건 환상적이다!


IMG_0736.JPG IMG_0737.JPG IMG_0738.JPG

상쾌한 아침을 먹고 나가려는데 이집 아들녀석 에페가 등장했다.

이녀석은 한국인 여자만 보면 뽀뽀를 한단다.

근데 이거.. 진짜다..-_- 순간포착!!



IMG_0741.JPG

어린녀석이 벌써부터 밝히다니..-_-;;;

이거이거 위험한 녀석이다..-_-;;;;;;

이렇게 따뜻한 집. 에페펜션과 작별을 하고 괴뢰메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싫었다.

괴뢰메로 가기위해선 일단 앙키라로 가서 앙키라에서 다시 괴뢰메로 이동하여야 한다.

샤프란 불루에서 앙키라로 이동하는 버스는 메트로 버스를 탔다.

메트로 버스는 9시 정각 출발에 20리라.

그리고 앙키라에 도착하니 12시 30분정도되었고, 잠시사이에 누나가 알아본바 1시 출발 괴뢰메로 떠나는 버스가 네르비히 버스가 있단다.

그래서 마구 급한 걸음 옮겨서 겨우겨우 표끊고 버스에 탑승!


P6025967.JPG

버스 안에선 이렇게 커피도 주고, 빵도 주고, 물도 주고... 서비스가 참 좋다.

그리고 카파도키아로 가는 버스에서 보는 바깥 풍경도 참 아름답다.


IMG_1008.JPG  IMG_1021.JPG IMG_1024.JPG P6025975.JPG

이 강의 물빛은 핑크색이었다.

플랑크톤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색이 된단다.

참 보기 힘든 풍경이었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카파도키아에 도착하여 마론펜션에 전화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할수없이 직접 찾아 나서기로했다.

직접 찾아 나서는데 아무리 길을 걸어도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성미 누나랑 둘이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30분여를 헤메다 결국은 원점인 인포메이션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나혼자 다시 찾는다며 돌아다니다 또 찾기를 실패하고 돌아오니 누나가 마론펜션에서 방금 왔다 갔다고한다.

이런.ㅋㅋ

그래서 다시 마론차가 와서 기존에 있던 사람들을 떨구고 우리쪽으로 오는데...

누나가 꺄악~소리치며 달려간다.-_-?

알고보니 누나가 그리스에서 함께 다녔던 여자아이 선예라고한다.

그녀는 나와 동갑내기. 광주에서 영어선생님을 하고 있다고

여튼 그렇게 그녀랑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하고 우리는 짐을 풀러 마론펜션으로 이동하였다.

방에다가 짐을 풀고나서 인포메이션 맞은편 식당에 가서 코스로 된것을 시켜먹었는데 오~ 무척 맛있다.

근데 사진을 안찍어와서 어떤건지 기록이 없다.ㅋㅋㅋ 젠장.-ㅅ-;;;;;

그렇게 밥을 먹고 있자니 새로운 멤버가 나타났다.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부부시다.

남자는 수의사이시고, 여자는 건축회사에서 일한다고 한다.

원래는 바이크투어를 하려했는데 내일 같이 놀자고 한다.

그래서 10시 30분에 인포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빠이빠이.

그리곤 셋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내일 아침에 마론펜션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렇게 무진장 헤메었던 하루가 끝났다... 후~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