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1 -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는 곳. 샤프란 블루

샤프란 블루행 버스에 오르니 한국인이 한명 타있다.

그녀의 이름은 성미누나.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누님이다.

공무원이신 이분은 휴직은 내고 6개월짜리 여행중 4개월째란다.

나보다 더 큰 배낭을 매고 있다.

허걱;;; 대단한다. 60리터짜리 배낭이란다..-_-

누님 쫌 짱.

그렇게 누나랑 같이 버스를 타고 샤프란 블루로 향했다.

아침 6시즈음 도착한 카라뷔크.

P6015960.JPG

휑...하다..-_-;

공중전화도 안되고...어찌어찌하여 로터리가 있는 중심부로 왔는데 숙소를 어찌 찾아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무작정 문을 열어둔 빵집에 들렀다.


P6015962.JPG

점원도 영어를 못알아듣고 우리는 터키어를 못알아듣고.-_-;;; 손짓 발짓 다하면서 여기에 전화좀 해달라~


해서 우리가 원래 가려했던 숙소에 전화해보니 full이란다.. 제길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누나가 예약해둔 EFE숙소로 전화해보니 방이 있다하여 그곳으로 숙소를 정하고 픽업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에페 숙소.


IMG_0744.JPG

우왕.. 깔끔하다. 그리고 신발을 벗는... 완전 집이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가 참으로 친절하다.

당신네들 피곤할테니 일단 잠자란다. 배려심도 좋으시고...^^

그리고 도미토리가 다 차서 2인실을 준다....음...응????

그리하여 예상치도 못한 초면의 여인과 한방을 쓰게 되었다.ㅋㅋㅋ

물론 아무일도 없다..-_-;; 여행중이고 난 착한 남자니까.ㅎㅎ 누나도 아주 맘편히 주무신다.

난 배낭여행중엔 이런일이 꼭 한번씩 발생한다.ㅎㅎ

나 무지 편한 남자인듯..ㅋㅋ

그렇게 잠시 눈을 붙이고 11시쯤 일어나 동네 한바퀴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을 먹기위해 인포 뒤에 길거리 식당에 앉았다.

나는 2.5리라하는 specal pancake with meat을. 누나는 pasta with walnut.

둘다 참 맘에 들었다. 그중 내가먹은건 가격도 싸고 참참참참 맛있더라.


IMG_0867.JPG

이렇게 기분좋은 샤프란 블루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먼저 인포 직원이 알려준 성터로 올라갔다. 지도로는 꽤 멀어 보이더니 금방 올라간다..;;


IMG_0870.JPG

IMG_0873.JPG

관청 내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같이 사진 찍자고 하여서 같이 찍었음.ㅋ



유네스코 지정 도시라는 증명 비석(?).

그렇게 관청은 나서서 마을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샤프란블루.

참으로 소박하고 따뜻함이 느껴졌다.

시장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도 그리고 아기자기한 집에서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한가로운 시골마을.

참으로 평안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잠시 말없이 풍경을 만끽하자.


IMG_0893.JPG IMG_0896.JPG IMG_0899.JPG IMG_0910.JPG IMG_0911.JPG IMG_0916.JPG IMG_0925.JPG IMG_0942.JPG IMG_0944.JPG IMG_0985.JPG IMG_0992.JPG IMG_0993.JPG

이렇게 샤프란 블루에서의 하루가 저물무렵

어제 만나기로 했던 그러나 못만났던 예슬이와 건희누나를 만나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두군데 레스토랑을 다녔지만 죄다 비싸서 아침에 먹었던 그 레스토랑으로 다시 왔다.ㅎㅎ


IMG_0996.JPG IMG_0999.JPG IMG_1000.JPG

그곳에서 먹은 괴프테, 그리고... 이름 모르겠다! 메뉴에 있는데 뭔지..-ㅅ-;;;;;;;

여튼 모든 메뉴가 맛있는 이집. 완전 강추다.ㅎㅎㅎ

그리고 저거 로컬 음료수인데.. 이름이 Go...머시기인데..ㅋㅋ

여튼 사이다 같은건데 참 맛있다. 샤프란의 향이 들어간 사이다 정도로 보면 되는데 무지무지무지무지 맛난다.ㅋ 가격도 무지 착하다. 0.5리라니까.

물론 내입맛이다.ㅎ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씻고 정리하자니 배가 고파서 누나보고 맥주 한잔 하러 가자고했다.

그래서 나와서 캔맥주를 내가 사고 누나는 아까 그 곳의 팬케익이 먹고 싶었나보다.ㅋㅋ

팬케익을 사서 들고 나와서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캬!~ 좋다. 맛있고!

그렇게 들어와서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젠장...-_- 내 긴팔 추리링을 벤치에 걸쳐두고왔다;;;

결국 잃어버렸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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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질러버린 터키여행] 6.1 -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는 곳. 샤프란 블루

샤프란 블루행 버스에 오르니 한국인이 한명 타있다.

그녀의 이름은 성미누나.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누님이다.

공무원이신 이분은 휴직은 내고 6개월짜리 여행중 4개월째란다.

나보다 더 큰 배낭을 매고 있다.

허걱;;; 대단한다. 60리터짜리 배낭이란다..-_-

누님 쫌 짱.

그렇게 누나랑 같이 버스를 타고 샤프란 블루로 향했다.

아침 6시즈음 도착한 카라뷔크.

P6015960.JPG

휑...하다..-_-;

공중전화도 안되고...어찌어찌하여 로터리가 있는 중심부로 왔는데 숙소를 어찌 찾아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무작정 문을 열어둔 빵집에 들렀다.


P6015962.JPG

점원도 영어를 못알아듣고 우리는 터키어를 못알아듣고.-_-;;; 손짓 발짓 다하면서 여기에 전화좀 해달라~


해서 우리가 원래 가려했던 숙소에 전화해보니 full이란다.. 제길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누나가 예약해둔 EFE숙소로 전화해보니 방이 있다하여 그곳으로 숙소를 정하고 픽업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에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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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깔끔하다. 그리고 신발을 벗는... 완전 집이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가 참으로 친절하다.

당신네들 피곤할테니 일단 잠자란다. 배려심도 좋으시고...^^

그리고 도미토리가 다 차서 2인실을 준다....음...응????

그리하여 예상치도 못한 초면의 여인과 한방을 쓰게 되었다.ㅋㅋㅋ

물론 아무일도 없다..-_-;; 여행중이고 난 착한 남자니까.ㅎㅎ 누나도 아주 맘편히 주무신다.

난 배낭여행중엔 이런일이 꼭 한번씩 발생한다.ㅎㅎ

나 무지 편한 남자인듯..ㅋㅋ

그렇게 잠시 눈을 붙이고 11시쯤 일어나 동네 한바퀴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을 먹기위해 인포 뒤에 길거리 식당에 앉았다.

나는 2.5리라하는 specal pancake with meat을. 누나는 pasta with walnut.

둘다 참 맘에 들었다. 그중 내가먹은건 가격도 싸고 참참참참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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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분좋은 샤프란 블루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먼저 인포 직원이 알려준 성터로 올라갔다. 지도로는 꽤 멀어 보이더니 금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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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 내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같이 사진 찍자고 하여서 같이 찍었음.ㅋ



유네스코 지정 도시라는 증명 비석(?).

그렇게 관청은 나서서 마을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샤프란블루.

참으로 소박하고 따뜻함이 느껴졌다.

시장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도 그리고 아기자기한 집에서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한가로운 시골마을.

참으로 평안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잠시 말없이 풍경을 만끽하자.


IMG_0893.JPG IMG_0896.JPG IMG_0899.JPG IMG_0910.JPG IMG_0911.JPG IMG_0916.JPG IMG_0925.JPG IMG_0942.JPG IMG_0944.JPG IMG_0985.JPG IMG_0992.JPG IMG_0993.JPG

이렇게 샤프란 블루에서의 하루가 저물무렵

어제 만나기로 했던 그러나 못만났던 예슬이와 건희누나를 만나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두군데 레스토랑을 다녔지만 죄다 비싸서 아침에 먹었던 그 레스토랑으로 다시 왔다.ㅎㅎ


IMG_0996.JPG IMG_0999.JPG IMG_1000.JPG

그곳에서 먹은 괴프테, 그리고... 이름 모르겠다! 메뉴에 있는데 뭔지..-ㅅ-;;;;;;;

여튼 모든 메뉴가 맛있는 이집. 완전 강추다.ㅎㅎㅎ

그리고 저거 로컬 음료수인데.. 이름이 Go...머시기인데..ㅋㅋ

여튼 사이다 같은건데 참 맛있다. 샤프란의 향이 들어간 사이다 정도로 보면 되는데 무지무지무지무지 맛난다.ㅋ 가격도 무지 착하다. 0.5리라니까.

물론 내입맛이다.ㅎ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씻고 정리하자니 배가 고파서 누나보고 맥주 한잔 하러 가자고했다.

그래서 나와서 캔맥주를 내가 사고 누나는 아까 그 곳의 팬케익이 먹고 싶었나보다.ㅋㅋ

팬케익을 사서 들고 나와서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캬!~ 좋다. 맛있고!

그렇게 들어와서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젠장...-_- 내 긴팔 추리링을 벤치에 걸쳐두고왔다;;;

결국 잃어버렸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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