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득심(以聽得心)

Entertainment/Books 2008.07.08 15:20
소실쩍.
나는 웅변학원을 다니면서 유창한 웅변실력으로 각종 웅변대회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다 준다던 트로피였지만,
금상,특상등의 트로피까지도 아무나 주지는 않았다.

그랬다. 나는 어렸을적부터 웅변은 잘했다.
나의 주장을 잘 펼칠수 있게 연습을 했고 훈련을 받았다.

언제나 나의 생각과 주장을 펼쳐야 했기에 그 주장과 생각이 힘을 얻으려면 실력을 키워야 했고,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지금의 나로 성장했다. 하지만. 나는 뭔가가 허전하다.

든든한 직장과 뛰어나진 못해도 뒤지지는 않는 실력, 그리고 머리, 말주변.

사람을 판단하는 여러가지 조건들로 따졌을때 어떤 부분 하나에서도 못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은 했으나 정작 결과물은 있으되 뭔가가 채워지지 않고있다.

그것은 아마 내 생각, 경험을 다른사람에게 말하기만 했지 듣지 못한데서 비롯한것이다 라고 생각이된다.
즉, 내안의 것을 쏟아내기만 하고 다른것은 주워 담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듣기"였다.
허나, 이미 몸에 익숙해져버린 "말하기"는 자기의 자리를 "듣기"에게 내어 주지 않으려고 용을 썼다.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상세보기
조신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경청'의 힘!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토벤. 그의 회사는 어느 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토벤에게 구조조정에 협력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제안을 하고, 그는 동료의 비난을 뒤로하고 구조조정을 돕는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날, 이토벤은 갑자기 쓰러지고 '들을 수 없는' 불치의 병에 걸리는데… 평소에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이토벤. 이제 상대방의 말을 들을

이 책. 경청은 그런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행동의 변화를 만들게 해준다.

이젠 너의 이야기는 그만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지 않겠니?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은 다른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한 기업은 다른 기업이 성공하도록 도와준 기업이다.

말하기는 지식이고, 듣기는 지혜이다.




변화는 언제나 가능하다.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되는가? 아니다. 이제부터 시작하라.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지금부터 다른사람의 말을 모든 사람의 말을 경청해보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청득심(以聽得心) - 귀 기울여 들으면(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得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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